민간요법(목초액)으로 무좀 없애는 발바닥 무좀 완치 방법
드디어 발바닥 무좀이 거의 완치가 되었어요. 제가 보기에는 98%정도 완치가 된 듯하네요.
저는 군대에서 발바닥 무좀에 걸렸답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군대에서 무좀에 걸려오고는
하죠. 저도 예외는 아니었답니다. 군에 입대하기 전에는 발 무좀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나는 무좀같은 건 절대 안 걸린다고 생각했었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저만의 고정관념일뿐이었어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편견에 사로잡히면
안된다는 걸 저는 제 발바닥 무좀을 보면서 생각한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요, 군대에 가서 무좀에 걸리는 몇 가지 원인이 있어요.
일단 우리나라 군대 물품의 품질이 그다지 좋지 않아요. 물자 보급 담당자들이 돈을
돈을 많이도 떼어 먹는다는 소식을 텔레비전 뉴스를 보면서 많이 알고 있죠.
알게 모르게 아주 오래 전부터 합법적인 삥땅을 친 인간들이 많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군용물품의 필수품인 전투화도 질 낮은 저품질을 보급했을 테죠.
군인은 항상 최고품질의 물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군에 가면 자칫 잘못하면 다리에 봉와직염이라는 염증에 걸릴 수 있어요. 이 염증은
아무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인데요, 원인은 전투화의 독성때문에 그렇다는 걸
군의관의 설명해주어서 알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일단은 전투화에 문제가 있을 때
봉와직염뿐만이 아니라 무좀도 걸릴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여름 훈련 겨울훈련을 하면 전투화를 몇 일 동안 못 벗고 하루종일 생활합니다.
이틀 사흘을 밤에 잘때도 전투화를 못 벗는 다고 생각하면 답이 딱 나오죠.
그렇지 않아도 질 나쁜 전투화, 독성이 잔뜩 들어 있는 전투화를 신고 있는데
그 신발을 벗지도 못하고 몇일 동안 신고 있어요. 무좀에 안 걸릴래야 안 걸릴 수가 없어요.
그래도 정말 관리를 잘 하는 병사들은 무좀에 안 걸리기도 했죠. 뭐 제가 무좀에 걸렸던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닌데 제가 어떻게 무좀에 걸렸는지 설명하려다 보니까 서론이 길어졌어요.
무좀에 걸린지 20년 정도 지났어요. 저는 처음에는 무좀을 치료한다고 병원에 다녔고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을 먹고 바르기도 했었어요. 그렇게 하니까 좋아졌어요.
가려운 증상도 사라지고,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증상도 사라졌어요. 하지만 잠시뿐이었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또 생겨요. 가렵고 갈라지고 피부 속에 빨간 작은 동그란 점들이
박혀 있어요. 여기에 아마도 무좀균이 들어 있는 거겠죠.
그런데 이 사실을 아는 분이 많을 지는 모르겠는데요, 무좀균을 없애는 항생제는 아주 강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일단 항생제는 거부하는 태도라서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하여튼 처음에는 치료를 하다가 그냥 포기해버렸어요. 가려운 증상은 제가 참으면 되는 거고
너무 가려우면 손으로 긁기도 했었죠. 하지만 그러다가 손에도 무좀이 옮기더라구요.
이렇게 이야기 하다보니까 참 지저분한 이야기가 되었어요.
오랜 시간을 포기했다고는 하지만 중간중간에 제 발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 알아보기도 하고
새로 알게된 정보를 실행해보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전부 다 실패했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프로폴리스 원액을 바르는 거였는데요, 프로폴리스를 바르는 거 아주 좋기는 했어요.
한 2주정도 바르니까 가려운 증상이 완화되고 빨간 점이 사라지는 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프로폴리스도 완치시키지는 못했답니다. 어쩌면 제가 치료에 대한 열망이
크지 않아서였을 수도 있어요. 프로폴리스는 효과가 어느정도 있기는 했어요. 완치를 못했을 뿐이죠.
다 치료가 되었는줄 알고 프로폴리스를 바르는 걸 3주정도 있다가 중단한 점도 있었어요.
그러다가 올해 3월달 즘에 세균, 바이러스, 미생물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어쩌면 미생물이 저의
무좀을 사라지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리고 미생물을 발바닥에 발랐더니
발바닥 피부가 완전히 뒤집어 지더라구요. 어쩌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던 거 같아요.
몸에 이로운 미생물이 무좀균을 만나니까 무좀균이 미생물에게 견디지 못하고
피부로 뛰쳐 나오면서 발다닥 피부가 뒤집어졌던 거라고 저는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미생물로도 완치를 하지는 못했는데요, 그러다가 6월인가 7월부터 목초액을 사용했어요.
이번에는 꼭 무좀을 없애겠다는 확고한 다짐을 하였어요. 목초액이 무좀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 들은 분들 많을 거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무좀을 고친 분도 많다고 들었어요.
이번에는 목초액으로 무좀을 치료한 건 제 차례입니다. 짧지는 않았어요. 언제부터 목초액에
발을 담갔는지 정확한 날이 기억은 안 나는데요, 한 3개월 정도는 된 거 같아요.
목초액 조금하고 물을 세숟대야에 섞어서 두 발을 담갔어요.
그렇게 했더니 곧바로 발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거였어요. 제가 미생물을 발에 담그면서
발바닥 피부가 뒤집어졌던 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발이 뒤집어지기 시작하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무좀균이 들어 있는 발바닥의 발로 그 지점의 피부만 물집이 생기는 거처럼
피부가 일어나는 거예요. 바로 그 지점만 동그랗게 피부가 부풀어 올라요.
그리고 실제로 그렇지는 않았지만 화농이 빠지는 느낌도 들엇어요. 가장 심하게 가려웠던
부위가 빨갛게 막 일어나는 거였어요. 이 모습을 보고 이건 정말 치료제다 하는 걸
깨달았어요. 정말 신기하더군요. 아마 다른 분들이 보셨으면 징그럽다고도 하고 무좀이
더 심해지는 거 아니냐고 하면서 말렸을 수도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정말 치료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했어요.
목초액과 물을 섞은 걸 한 번 쓰고 버리지는 않았고 그 물을 2주정도 썼었어요.
그렇게 물갈이 한 횟수가 다섯번에서 여섯번 정도 되구요. 매일 하지 못했던 점도 있어요.
그런데 하면 할 수록 무좀때문에 심하게 가려웠던 곳은 막 일어나는 거예요.
제가 느끼기에는 피부속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던 무좀균이었는데, 목초액이 발다닥
피부를 뚫고 들어가면서 무좀균을 괴롭혔고 무좀균이 못참고 발다닥 피부 껍질을
뚫고 나오면서 피부가 그렇게 뒤집어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렇게 저의 경험사례를 글로 쓰니까 실감이 나시나요? 아직은 조금은 남아 있다고
생각은 해요. 아직도 목초액물에 발을 담그는데요, 전처럼 피부가 막 일어나지는 않고
군데 군데에서 일어나요. 그리고 많지도 않고요. 아무래도 무좀균이 발바닥 안에서
거의 다 빠져나간 듯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걸 완전하게 박멸하기 위해서
매일은 하지 못하지만 시간 날 때마다 퇴근하고 목초액 물에 발을 담근답니다.
조금이라도 남겨 두면 이것들이 또 증식을 할 수 있잖아요. 무좀균은 전염이 되더라구요.
제 손으로 옮겼던 거 보면 분명히 전염이 되요. 얼마전에 어떤 아저씨 양말 벗고 있는데
발바닥이 저보다 더 심하게 뒤집어 있는 걸 보았어요. 보기 안 좋더라구요.
저는 발바닥이 그렇게 되었을 때 창피해서 양말을 안 벗고 발바닥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했었어요. 발바닥이 뒤집어 있는 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습진이라고 생각되는 분들도 효과가 있을 거 같아요.
위의 마지막 사진 두장은 무좀이 거의 치료된 상태예요.
바로 지금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 무좀균이 100% 사라진 건 아닌 듯하네요.
목초액을 담그면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저런식으로 물집처럼
부풀어오르더라구요. 그래도 무좀이 거의 다 치료가 되어서 기분이 아주 좋답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스로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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