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치아 세개가 상실되었어요. 아주 오래 준에 브릿지로 했었는데요,
그때는 저도 브릿지로 하면 좋은 줄 알았었죠. 하지만 브릿지는 낭비가 심한
보철치료예요. 치과소비자의 입장으로써 브릿지는 0점짜리 치료라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아래턱의 어금니에 충치가 생겼고 이 치아를 발치하고는 양쪽의
생니를 갈아서는 브릿지를 하신거예요.
다른 방법은 없었던 거 같아요. 제가 이때 치과 지식이 있었다면 저는 분명히
다른 방법으로 했을 거예요. 그렇다고 임플란트가 좋은 보철도 아니예요.
브릿지도 나쁘지만 임플란트도 치과 소비자로서 합리적이지 않은 보철치료예요.
이를 상실했다면 틀니가 가장 좋은 거 같아요. 물론 최상의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사람마다 비중을 두는 가치는 다르니까요. 하지만 치과 상식이 있는 지금의
제 입장에서 볼 때 틀니가 좋다는 거예요.
예전에 브릿지 한 부위에 치근까지 충치가 생겨서 이번에 치아 세개를 발치하셨어요.
저는 이 부분을 제가 직접 만들어 드리겠다고 계획을 세웠답니다.
저는 임플란트를 반대하는 입장이고 틀니인데요, 틀니도 기존의 금속틀니가 아니라
금속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심미적으로 자연치로 보이는 틀니를 만들어 드리려고 해요.
금속 고리가 옆에 끼워져 있는 모습을 보는 거 저는 별로 안 좋아하고
그런 구조물을 만든느 건 아주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 잘 못 만들면 튼튼한 이까지
발치해야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죠. 그래서 금속틀니보다 훨씬 가벼운
생체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틀니를 만들어 드릴 계획이예요.
틀니를 만드는 방법이 복잡할 거 같지만 간단해요. 몇 가지 재료를 구입하면 됩니다.
일단 뭐가 필요하냐면, 어머니 치아를 본떠야 하니까 본뜨는 재료 알지네이트가 필요해요.
한 봉다리면 될 거예요. 이게 가격을 알아보니까 1만원정도 하네요.
그리고 노란색 석고가 필요해요. 흰색석고는 약해서 못써요. 단단한 노란색 석고 이건
5000원 정도 하구요. 반죽하는 그릇이 필요하네요. 알지네이트를 반죽해서 트레이라는
기구에 담고 이걸 입안에 넣어서 구강모양을 정확하게 본떠야 해요.
본뜬 음각에 치과용 석고를 물에 반죽해서 잘 흘려 넣어주고 양각모형으로 만들어주면
틀니 만드는 1차 과정은 끝이나죠.
그 다음에는 왁스를 녹여서 모형 떨어뜨리면서 인공치아를 모형 위에 식립해주고
거친 줄로 씹는 면을 갈면서 교합점을 정확하게 조절해주면 2차가 끝나게 되고
이걸 다시 본떠서 치과용 플라스틱인 레진으로 바꿔주면 틀니는 완성이 되는 거죠.
그리고 깔끔하게 갈아주고 광까지 내주면 완성이 되네요.
이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핸드피스와 플라스틱을 가는 도구들도 몇개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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