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방유쾌한소식(무료로 불치병 직접 치료하기) :: '책쓰기'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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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06.21 책쓰기 글쓰기 비법. 어느 누구도 책 쓸 수 있다.

책쓰기는 글쓰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저는 아직 책을 쓴 적이 없고 책을 쓰겠다고 마음 먹고 계획을 한 채 


아직 실행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수준에 있지만 나도 책쓰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책쓰는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책을 쓰겠다는 강력한 목표는


없었지만 언젠가는 책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매일 책쓰기, 글쓰기를 고민하고 있어요.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갖고 있는 가치를 팔아야 합니다. 지금의 세상은


사람을 그렇게 규정해서 보아야 하는 세상인 듯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작은 가치의 무엇부터


큰 가치의 무엇, 보이는 물건이나 서비스 같은 상품을 팔기도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을 팔기도 합니다. 나는 팔 수 있는 재능이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도 사실은


자신이 갖고 있는 무엇을 팔아야 살 수 있는 세상입니다. 적어도 자급자족하던 옛날에도


모든 사람은 자신이 갖고 있는 어떤 가치를 팔았었지요. 판매에 재능이 없고 


판매하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자기의 시간을 팔아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서 생존을 합니다. 이제 내가 무엇을 팔고 있는지 알 것입니다. 한 사람이 만들어내는


가치의 질, 그러니까 세상이 인정하거나 받아들이는 가치의 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단순히 내가 갖고 있는 시간을 팔아서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인가? 아니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가치를 만들어서 세상에 보여줄 것인가의 차이가 있겠죠.


사람들은 자신이 필요한 가치를 갖고 있는 사람을 인정하고 그 사람에게 돈을 지불합니다. 


판매라는 단어로 한 사람이 생산하는 가치의 차이를 설명한 것입니다. 




책쓰기는 특별한 기술이나 지식이 없는 사람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지적인 가치를 생산하는


일입니다. 글을 쓸 줄 알고 말을 할 줄 알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나는 글쓰기 재능이 없어서


책쓰기는 절대로 못해 하는 사람이 있고 나도 책쓰기 한 번 해볼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이 두가지 반대 되는 생각을 동시에 해봤습니다. 이전에는 저는 책쓰기는 절대로


못할 만큼 글쓰는 재주가 없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글쓰기 실력이 없었다고 생각해서 한 줄의


글도 써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그 모습으로 오랜 세월 동안 한쪼가리의 종이만큼의 


글도 써보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만큼 성장한다고 합니다. 보는 만큼 성장합니다.


저에 대하여 생각할 때 이 말은 딱 맞는 말입니다. 아는 만큼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만큼 성장할 것인지 생각하고 계획하고 결정하는 만큼 알게 되고 성장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스스로 한계 짖지 말아야 합니다. 설령 할 수 있는 능력이 


많지 않아도 단지 지금 못할 뿐이지 내일이나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능력이 확장 되어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책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에는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던 새로운 작가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처음으로 책을 쓴 작가들은 책쓰기 이전에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설정하지 않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나도 책을 쓸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책 한 권을 쓰기 위해서 일정한 시간 동안 많은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책쓰기 나라고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저의 글쓰기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실은 고등학교 졸업할 때부터 제 꿈은 책 한 권


쓰는 거였지만 오래 세월 동안 제 꿈을 잊고 살았습니다. 제 꿈이 너무나 희미해서 


살면서 꿈을 잊은 거였어요. 아마도 책쓰고 싶은 꿈이 강렬했다면 20대 어느 시점에 저는 


책을 한 권 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날 무슨 계기가 있었는지는 잘 기억 나지는 않지만 불현듯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과연 나도 책을 쓸 수 있을까 하면서 저에 대해서 


다른 면을 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글쓰는 연습을 시작했어요. 




다른 사람이 쓴 책을 베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책을 읽을 때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겠다는 마음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저는 모든 생각이 책 한 권 쓰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책을 쓰기 위해서 생각을 잡습니다. 제가 쓰는 책에 보태기 위해서


필기해 놓습니다. 그렇게 한 줄 한 줄 마음에 드는 문장이 축적이 됩니다.


그리고 적어도 한 장의 종이에 저의 생각을 글로 쓰는 훈련을 합니다. 이런 식으로 글쓰는


근육을 조금씩 단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글 쓰는 면에서는 제 자신이 많이 성장해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처음에 나도 글을 쓰고 싶다 하는 의욕이 불씨가 되어서


과연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넘어 글을 쓰기 시작하고 지금까지


많은 글을 읽고 쓰는 훈련을 하면서 엄청나게 큰 자신감을 축적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책을 쓰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서 글 쓰기, 책 쓰기에 대한 책만 


수십 권을 읽었습니다. 그 책의 내용들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단순한 내용들이었지만


실행을 하느냐에 모든 것이 결정 되어 있음을 깨달았고 조금씩 조금씩 여러 책들에 


흩어져 있던 글쓰기 비법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저같은 글쓰기 능력이 없는 사람들도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저도 깨달았고 왜 책을 써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제가 책을 쓰기 위한 가장 중요한 비법 하나를 이 포스트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는 단순한 진리이지만 이 걸 실행하느냐 안 하느냐에 차이가 생길 것입니다. 


책을 한 권 쓰기 위해서는 한 권의 책 속에 이야기 할 만한 양의 지식과 정보가 머리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머리에 들어 있는 정보만 말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약 250페이지 분량의 책 속의 종이 위에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면 얼마나 많은 정보가 


두뇌 속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그것도 명확하게 뚜렷한 지식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관찰하는 자세로 정보와 현상을 보아야 합니다. 더욱 많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일 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으면서 책을 쓸 수 없습니다. 열 권의 책을 읽으면 누군가는 책을


쓸 수 있을 것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책을 쓸 수 없을 것입니다. 


100 권의 책을 읽으면 이제 책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책쓰기의 비밀은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책을 읽지 않았다면 오늘부터 책을 읽어야 합니다. 나는 아는 것이 없는데 


나도 책을 쓸 수 있을까 하고 의심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 의심을 제가 했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면 알게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쓰기로 계획을 세워 보세요. 잘 아는 분야의 주제로 


책을 쓰겠다고 계획해 보세요. 잘 아는 분야가 없나요? 좋아하는 분야가 없거나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나요? 그러면 서점과 도서관에 가 보세요. 수많은 주제의 책들이 책꽂이에 들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던 관심이 가는 분야의 책들 앞에 서 있을 것입니다. 그 주제가 하나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일 수도 있습니다. 그 주제의 책들 중에서 가장 읽고 싶은 책부터 꺼내어 읽기 시작하세요.


앎은 여기부터 시작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Posted by 김서방이간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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