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두 영화가 거의 비슷한 영화인 듯해요. 그런데 두 영화 모두 저는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예요. 두 영화가 쫒고 쫒기는 영화예요.
쫒고 쫒기는 영화는 그 자체로 흥분도 되고 긴장이 되어서 근본적으로 흥미
거리를 내포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은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서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니까
주인공이 위기에 처하는 경우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긴장하게 되죠.
아메리카의 큰 문명인 마야문명의 끄트머리 이야기를 보여준 아포*립토는
모든 장면이 안타깝고 긴장이 되는 영화였어요.
그 가운데 가장 두려웠던 장면, 가장 보기가 힘들었던 장면으로 가끔 기억에
떠오르는 장면이 있어요. 상처 입은 주인공이 나무위로 숨었던 장면이예요.
상처에서 흐르는 피가 나무 밑으로 똑똑 떨어지는 장면 기억하는 분 많을 듯해요.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조선의 백성을 잡아가는 이야기 '활'도 전체적으로
잘 구성이 된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두 영화가 구도가 비슷한 듯해요.
내용이 비슷한 곳도 보였어요. 가장 비슷한 장면은 맹수의 도움을 받는 장면
이 아닐까 생각해요. 한쪽은 표범, 한쪽은 호랑이였어요.
영화의 줄거리는 비슷했지만 각 각의 영화가 저는 재미있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최종** 활은 역사적 고증이 부실하다는 혹평을 많이 듣는 점이 마음 아팠어요.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활을 잘 쏘는 민족으로 유명하잖아요.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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