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방유쾌한소식(무료로 불치병 직접 치료하기) :: 공부 잘하는 방법-중학생, 고등학생, 사회인포함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공부 잘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학생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공부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아무리 해도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오는 거 같아요. 그런데 어떤 학생들은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 먹고 공부를 시작하고는 금방 공부를 잘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무리 공부를 잘 하고 싶어도 등수가 안 올라가죠. 학교 공부에서 어느정도 공부를 했는지 평가하는 것이 시험이예요. 시험을 보면 정답을 많이 맞춘 순서로 등수가 정해지죠. 사실 좋은 등수를 얻는 것이 학교에서 목표이겠지만 정말 중요한 목표는 각 과목의 교과서에 적혀 있는 내용을 제대로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교과서 책 속 내용 전체를 책 속에 적혀 있는 대로 정확하게 알아야 해요. 한 학기에 배우는 책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면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책 속의 내용을 완전하게 기억하는 일을 어려워 하니까 학교 성적 때문에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지난 번 글 공부 잘하는 비법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거창하게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라고 제목을 써놓기는 했지만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복잡하거나 어려운 방법이 아니거든요. 인간 세상에서 하는 일들이 어려운 일이기만 했으면 이루어진 일이 별로 없을지도 모릅니다. 사람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면서 내용에 익숙해져야 해요. 단어들이나 하나의 내용을 수십번을 보면 어떻게 될까요? 그 내용이 그냥 머리에 기억 되는 거예요. 그 내용이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이라도 기억이 되는 것입니다. 시험을 보려면 공부한 모든 내용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도 완벽하게 기억해야 해요. 시험 문제를 내는 경우에는 조금씩 헛갈리게 하거든요. 완벽하게 내용을 알고 있으면 아무리 헛갈리게 문제를 내더라도 헛갈리지 않아요. 그러니까 완벽하게 내용을 알기 위해서 여러번 책을 읽어야 해요. 세상의 모든 어렵게만 보이는 일들도 반복해서 들여다보고 이루어낸 일들입니다. 결국 답은 끈기에 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지난 번에 쓴 글에서는 적어도 세 번은 읽으라고 했어요. 사실 세 번도 적은 횟수예요. 제 경험으로는 일곱 번 정도만 읽으면 책의 내용이 어느정도 머리에 체계가 잡히면서 기억이 됩니다. 일곱 번 읽었는데도 기억이 잘 안 난다면 또 읽으면 되죠. 완벽하게 기억할 수 있을 때까지 열 번도 읽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됩니다. 그러고 보면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머리가 좋아야 하는 조건이 들어 있지는 않네요. 머리가 좋으면 도움이 되기는 하겠죠. 남들은 열 번 읽어야 하는데 두 번 세 번만 읽으면 다 기억할 정도로 기억력이 좋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능력이 없으니까 인내심으로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거예요. 제가 말하는 인내심은 읽었던 책을 또 읽어서 기억 나지 않던 내용들을 책을 안 보고도 기억할 수 있는 정도로 여러번 읽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제시한 내용은 무어냐면 공부를 할 때 세밀하게 하나의 내용만 반복해서 암기하지 말고 책 전체의 내용을 반복해서 보라고 말하고 있어요.




오늘은 여기에 몇 가지를 더 보태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무턱대고 읽는 것도 괜찮기는 하지만 책을 한 번 끝까지 읽었다면 이제는 노트를 한 권 펴놓고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간단하게 적으면서 읽는 것입니다. 커다랗게 제목을 쓰고 그 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되는 내용을 간단하게 적고 또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듯한 단어를 적어 놓는 거예요. 사람 이름이 나오면 이름도 적어 보세요. 적으면서 외우려고 노력을 할 필요는 없어요. 똑같은 단어를 여러번 적으면서 그 자리에서 외우려고 하지 말아야 해요. 그렇게 하면 지겨워져서 금방 지쳐요. 책읽는 시간이 재미가 없어지고 지겨워집니다. 그러니까 책 읽는데 집중이 안 되고 자꾸 다른 거 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자꾸 게임이 생각나고 친구들하고 놀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생각보다 지겹지 않아요. 아주 재미있어요. 몰랐던 내용을 알아서 내 머리 속에 하나의 지식으로 만들어지는 일은 흥분 되는 일입니다. 이전에는 못하던 것을 할 수 있게 되는 변화의 과정이 공부이고 책읽기예요. 



하나를 더 보태볼게요. 책을 두 번이나 세 번 읽은 후에 직접 책을 집필 해보는 것도 공부 잘하는 방법입니다. 우리 사람들은 혼자서 학습하고 공부할 때보다 남을 가르칠 때 훨씬 더 많이 배울 수 있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어요. 공부한 내용을 기억해내어 책을 써보는 행위는 남을 가르치는 행위와 비슷한 성격이 있습니다. 아무리 책을 세 번 읽었다고 해도 기억 나는 내용은 많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책의 목차를 보면서 머리애서 기억을 꺼내어 스스로 책을 쓰기 위해서 노력해 보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좋은 점이 얼마나 많아질까요? 어차피 책을 베끼지 않는한 이전에 두 세 번 읽은 책의 내용이 있고 다른 책에서 읽었던 내용들도 머리에 지식으로 남아 있어서 나만의 글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나의 해석이 가미된 나만의 책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어떻습니까? 어려워 보이나요? 실행해 보면 아주 쉽습니다. 책을 쓰는 작가들도 이런 과정을 거쳐서 다른 책을 집필한답니다. 그러니까 중학생이라고 해서 그냥 공부만 하거나 책만 읽고 끝내지 말고 교과서를 읽고 적극적으로 책을 써 보세요. 고등학생이나 사회인도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됩니다.







한 가지 사실 생각해볼게요.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소설책을 사서 또는 빌려서 한 번 읽고는 다음에는 다시 안 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주 재미있게 보았어요. 그래서 책에서 읽은 내용을 거의 전부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책의 전체적인 내용과 아주 흥미로운 사건 그리고 클라이막스 부분은 기억할지 모르지만 세밀한 내용이나 사건 전개과정은 잊는 경우가 많아요. 무슨 말이냐면 재미 있게 읽은 소설책은 재미 없는 교과서를 읽는 것보다 더 많은 내용을 기억할 수는 있어도, 막상 소설책의 내용을 시험을 보고 확인한다면 틀리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는 경우에도 한 번만 읽고 다시 읽지 않으면 세밀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책을 여러번 읽는 사람의 기억력은 한 번 읽는 사람이 따라가지 못하는 법입니다. 공부 잘하는 방법은 누구나 관심이 있으면 가능한 방법이예요. 



  http://tothelife.tistory.com/180?category=746270

Posted by 김서방이간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