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방유쾌한소식(무료로 불치병 직접 치료하기) :: '냉방병'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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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4 여름철 시원하게 보내는게 필요하지만...

이제 한여름의 한가운데 접어 들었어요. 며칠 전부터 밤에도 많이 

더워 져서 잠을 자기가 힘든 여름이예요. 그래서 몸이 많이 지치네요. 

며칠 전부터는 저녁에 선풍기를 켜기 시작하고 새벽에도 

선풍기를 키게 되었어요.  어제 오늘 비가 많이 와서 상쾌하군요.




비를 기다렸던 마음을 갖었던 건 저만이 아니겠죠. 

즘같이 더운 여름에 여러분은 어떻게 더위를 이기시나요.

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 분도 있고 더위를 거뜬하게 지나가는 분도

계시는데, 더위를 심하게 많이 타는 분들이 걱정이죠. 

에어콘을 끄고 업무를 하는 건 거의 불가능 할 듯해요. 에어콘을 

켜야하는 요즘에는 특히 냉방병을 조심해야 되겠어요. 제가 며칠전에 

냉방병으로 너무 힘들었답니다. 



처음에는 냉방병인줄 깨닫지 못했어요. 갑자기 몸살이 오는거였어요. 

몸살의 증상을 다들 아실거예요. 허리가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전형적인 몸살증상이었어요. 왜 이럴까, 아플 이유가 없는데 하면서

병원에 갔더니 에어콘 온도가 너무 낮은 듯하다고 냉방병 증상이라고

했어요.

 



사무실에서 에어콘의 희망 온도를 봤더니 21도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더위를 심하게 타지는 않는 점도 있지만 좀 더워도

에어콘을 적당히 켜야 하는데,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았죠.다른 분들은 

더위를 쉽게 이기지 못하는 걸 알기때문에 에어콘을 끄지는 못하고

희망온도를 26도로 올렸습니다. 그렇게 희망온도를 약간 올리기만

했는데 저의 냉방병 증상이 조금 있다가 서서히 줄어들더라구요. 





다른 사무실에 가면 심지어 18도에 맞춰놓는 곳도 있어요. 이 온도는

추워서 오래 있기도 힘들어요. 어떤 분은 겨울 코트를 입고 있는 분도 

있다고 우스갯 소리도 하는 걸 듣기도 한답니다.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하여 시원한 정도가 아니라 추운 정도면 건강을 해치게 되니까요.


제가 한바탕 몸이 아프다고 하여 병원에 가고 사무실에서 시름시름 앓

는 모습을 본 다른 직원들이 저를 배려를 하는지 모르지만 요즘에는 에

어컨 희망온도를 너무 낮게 하지 않더라구요. 때로는 아픈 모습을 보여

주면 사무실의 문화를 바꿀 수 있을 듯해요. 




Posted by 김서방이간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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