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젊은 여성을 보았어요.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 보았습니다. 요즘에는 탈모가 심한 여성을 자주 봅니다. 여성 탈모가 적어도 10년 전에는 많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거의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듯합니다. 오래 전에는 여자 대머리가 없다는 사실이 기정사실이었습니다. 전문가들도 여자는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었어요.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 사실을 진실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네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머리가 심하게 빠진 여성분들을 아주 많이 보셨을지 모릅니다. 아니면 머리가 많이 빠진 젊은 여성 당사자일 수도 있죠.
최근에 보았던 그 여성분은 아주 젊은 분이예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매력적이었죠. 다만 딱 하나 심한 대머리인 것이 치명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얼굴을 아무리 많이 보아도 30대가 안 된 듯했고 20대 후반 정도로 보였어요. 그렇게 나이 어린 여성분이 머리가 많이 빠져서 대머리 상태가 된 걸 보니까 상관이 없는 제가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 분의 경우는 다른 사연이 있을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암 투병때문에 항암제를 투약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거나 하는 경우말이죠. 여성이나 남성이나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대머리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찢어질 것입니다. 저도 나이가 중년이 되면서 머리 빠지는 점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확실히 20대 때와 40대인 지금의 머리는 많이 다르네요. 탈모 원인이 무엇일까요?
저는 젊은 여성 탈모 원인을 생각을 해봤어요. 쉽게 정답을 확인하기는 힘들어요. 머리가 많이 빠지니까 피부과 전문의 같은 전문가들을 찾아가서 상담을 하게 되는데요, 깊이 생각해보면 전문가들이라고 해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그렇지 않더군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실상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나 현상들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는 없을 거예요. 다른 사람은 절대로 알 수 없어요. 그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생활습관이 어떤지, 무엇을 먹고 다니는지, 스트레스를 얼마나 많이 받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족도 알 수가 없어요. 그런데 전혀 모르는 처음 보는 사람인 의사들이라고 해서 나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요? 특히 요즘 의사들은 명의라는 개념보다는 기계가 알려주는 표시를 해석해서 알려주는 수준의 전문가들이니까 옛날 의사들보다 사람의 상태를 확인하는 실력이 더 부족하겠죠. 그런 점에서 대머리 치료 방법이 더 어렵겠죠.
결국 자신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 밖에 없어요.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해석하는 지식이 없으니까 자기의 몸을 진단할 수 없는 점이 있네요. 그래도 의사가 아닌 우리 일반인은 의학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자기 자신의 몸의 상태를 알아낼 방법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정확성을 말하니까, 또 생각납니다. 병원에 가서 검진 받는 것도 100퍼센트 정확하지 않다는 사실말입니다. 결국 나를 진단 할 수 있는 존재는 나 밖에 없는 건 아닐까요?
나의 상태를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알아보고 공부할 필요가 있어요. 몸 상태가 나빠졌을 때 증상별로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예측하는 방법들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몸에 불편한 증상이나 아픈 증상이 생기면 몸에 불균형이 시작되었거나 질병이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몸이 아픈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몸에 이상 증상이 잠시 있다가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자신을 특별히 관찰하고 치유활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머리 빠지는 이야기 하면서 몸의 신호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머리가 빠지는 증상도 그런 개념에 속하는 건 아닐까요? 예전에는 여성은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여성대머리가 많아졌잖아요. 대머리가 잘 되지 않는 여성들조차 대머리가 되게하는 어떤 심각한 요인이 있는 건 아닐까요? 저는 요즘에는 심지어 남성들도 예전에는 대머리가 없었던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봅니다. 자료를 찾고 있는데 쉽게 발견이 되지는 않네요.
저는 여성들이 대머리 되는 이유를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고민을 했었어요. 나름 그 이유를 찾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머리 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화학제품들입니다. 지금 시대에는 화학제품이 가득하죠. 먹어서는 안 되고 몸에 닿아서는 안되는 화학제품들이 먹는 음식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옷도 화학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우리 현대인들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제품들은 화학재료가 들어가 있어요. 샴푸, 비누, 치약, 스프레이, 화장품들은 화학재료가 매우 많이 들어갑니다.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는 경우에 파마약은 독성이 강합니다. 독한 화학재료가 머리 두피에 뿌려집니다. 우리를 공격하는 화학제품들은 상상이상으로 종류가 많고 피해를 입히는 정도가 심각합니다. 화학제품을 계속 사용한다면 대머리 치료가 쉽지 않다고 확신해요.
제가 며칠 전에 본 그 젊은 여성의 탈모 원인이 위에 열거한 몇 가지 중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부분에서 의심을 하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파마를 많이 하고 샴푸만 사용하고 스프레이를 많이 쓰는 사람이 있는데 대머리가 안 되었다고 반박할 수도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사람마다 저항력이 다른 점이 이유이겠죠. 사람마다 면역력이 다르듯이 말이죠. 사람마다 힘이 다르고 체력이 다릅니다. 이처럼 화학성분에 견디는 능력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조금만 노출 되어도 심각하게 괴로워하고 어떤 사람은 많은 양에 노출 되어도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는 거겠죠. 그러니까 세포 차원으로 보는 경우에 세포의 방어력이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탈모는 여성이나 남성이나 똑같이 마음이 괴로운 일이예요. 저는 요즘에는 탈모도 질병의 한 증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질병이라는 것은 원인이 있어요. 원인이 있다는 것은 그 원인을 알아내어 제거하면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질병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 쉽게 알아내기 힘든 점에 있어요. 실력이 뛰어난 전문가는 한 번에 질병의 원인을 알아내어서 즉시 문제를 제거하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현대의 의료 전문가들 중에 실력이 뛰어난 전문가는 거의 없다고 느낍니다. 그렇다면 결국 질병 치유의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의심할 것입니다. 의학 공부를 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식이죠.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일은 높은 수준의 의학공부를 해야 가능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쉽고 단순한 증상부터 느끼고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진단하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건강이나 질병의 지식을 다룬 건강 관련 책을을 읽으면서 알아가는 것입니다.
탈모의 원인이 제가 위에서 설명한 합성화학물질 외에도 다른 원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인이 겪는 거의 모든 질병의 원인은 합성화학물질이 원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다른 원인을 생각하기는 힘들어요. 탈모가 심각한 분들은 먼저 화학물질 사용을 줄여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화학물질이 몸에 닿으면 세포가 파괴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시도해야할 탈모치료방법입니다.
저는 몇 년 전에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샴푸와 비누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파마도 전혀 하지 않습니다. 머리에 무스나 왁스도 바르지 않아요. 그리고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음식도 먹지 않아요. 햄버거, 소세지, 음료수, 과자, 담배, 등 합성첨가물이 들어 있는 공산품 음식을 거의 안 먹습니다. 화학물질 범벅인 세상에서 나를 지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키고 있어요. 몇 년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조금 있으면 대머리 될 거 같다고 걱정해주는 말을 했었어요. 아무리 걱정해주어도 저는 그런 말을 듣는 것이 기분이 안 좋았었네요. 걱정의 말을 해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워하기는 커녕 나에게 대머리라고 놀리는 기분이 들어서 미워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분들께 고마워합니다.
완전히 대머리가 되지 않는한 숱이 많이 빠진 경우에는 나의 머리 상황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나는 잘 모르는 상황에서 나의 머리 상태를 알려주니까 고마운 분들인 거예요. 저는 저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머리를 관리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머리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받지는 않았어요. 저 혼자 고민하고 공부하였습니다. 아직도 알아야 할 내용이 많아요. 모르는 법칙들이 많아요.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어요.
지금은 저에게 대머리 될 거 같다고 염려해주시던 분들이 머리 숱이 풍성해졌다고 말을 해줍니다. 너는 대머리 될 거 같지는 않다고 말을 해주네요. 저는 사실 대머리 되는 것은 운명이라고 생각을 했었고, 제가 대머리 되면 그냥 받아들이겠다고 생각을 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더 적극적으로 관리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저의 머리 상태가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이제 심각하게 고민할 상황이 아니게 좋아졌어요. 다른 사람들이 저보고 더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탈모가 심하신 분들도 저처럼 탈모를 치유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그리고 약간의 돈을 투자하면 조금 더 빠르게 머리가 풍성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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