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방유쾌한소식(무료로 불치병 직접 치료하기) :: 지난 밤 꿈에 문재인 대통령이 나왔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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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다. 문재인대통령이 나왔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앞으로 어떻게 대통력직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하는 장면이었다. 나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나는 많은 사람들

이 앉아 있는 곳에서 듣는 둥 마는 둥 별 관심이 없는 채 앉아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그냥 앉아 있는데

그 곳의 진행자가 갑자기 나를 불러 일으켜서 소감을 말하게 하는 것이다. 나는 갑자기 일어난 그 상황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아주 열렬하게 문재인대통령을 환영하였고, 전체 분위기가 

시끄러웠는데 나는 가만히 앉아 있었기 때문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도 나는 문재인대통령

의 가장 가까운 측근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고 열성적으로 웅변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이야기를 할 때마다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큰 소리로 환호를 해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 장면들이

현실인 줄 알았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꿈 속에서 꿈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기는 쉽지는 않은데, 꿈 속에서 꿈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것이다. 이번에 꾼 꿈은 나에게는 뭔가

특별한 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다. 나는 꿈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꿈에 대해서 연구를 해본 적도 

없다. 꿈을 공부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안 했었다. 그리고 과연 꿈을 공부하고 연구를 하면 사람들이 꾼 꿈이

어떤 꿈인지 알게 된다는 생각을 안 한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내가 꾼 꿈이 나에게 어떤 특별한 일이 일어날 거라는 예시는 아닐까 하는 기대도 해본다.

꿈의 예시력을 믿지 않으면서도 마음의 다른 한쪽은 예지를 믿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나 자신이 스스로도

이해가 잘 안 된다. 이번에 꿈 꾼게 참 특별한 부분이 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

일단 여지껏 꿈을 꾸면서 대통령이 내 꿈에 나왔던 적이 전혀 없었다. 그 어떤 대통령도 이제껏 내 꿈에 

나온 적이 없었다고 기억한다. 시간이 아주 오래 되어서 노무현 전대통령이 내 꿈에 나왔었는지 기억을 못하는

점도 있다. 하지만 여러번 생각을 해봐도 대통령이 내꿈에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대통령 연설하는 자리에 내가 연설자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기까지 했다. 보통 개꿈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에는 아주 특별한 꿈이었다. 어떤 특별한 일이 일어날 거라는 기대를 하지는 안 한다. 그래도

기분이 좋고 힘도 나는 점이 있어서 가까운 시일 안에 좋은 일이 일어날 듯한 생각, 느낌이 자연스럽게 든다.

성경을 보면 꿈을 꾼게 나중에 이루어지는 내용이 나온다.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성경에서 꿈이 이루어지는

내용이 나온 건, 꿈이 현실과 아주 상관이 없는 건 아니라는 증거는 아닐까? 성경에 꿈군 사람에 대해 나오지

않았다면 나는 꿈을 그저 꿈으로만 생각을 했겠지만, 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사건의 성취의 동기내지 출발점이

되는 것을 보여주기때문에 꿈을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없다. 

이럴 때는 꿈을 해몽할 수 있는 실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성경에서 다니엘은 꿈을 멋지게 해몽

하는 장면이 나온다. 도대체 내 꿈에 의미가 있을까? 의미가 있다면 문재인대통령이 나온 의미는 무엇이고

내가 앞에 나가서 연설을하고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를 하고, 부끄러워하던 내 모습의 의미는 무엇일까?

나는 꿈을 대할 때 샤머니즘적으로 대하지 않는다. 복을 바라면서 꿈을 생각하지 않는다. 의미가 있다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할 뿐이다. 

Posted by 김서방이간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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