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새로운 대통령 문재인대통령 꿈을 꾸었다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었다. 그런데 지난 밤엔 대통령 꿈
하나만 꾸었던 게 아니다. 꿈을 하나 더 꾸었는데 예전에 내가 사랑하였던 사람이 나오는 꿈이었다. 물론 지금도
그 사람을 사랑하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하여 연락을 못하고 있다. 못 본지 많은 시간이 지났고 가끔씩
그분을 생각하지만 절실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신기하다는 것이다. 평소에 많이 생각하지 않는
사랑하는 그분이 지난 밤 꿈에서 나타났다. 그러니까 두가지의 꿈을 꾼 것이다. 처음에 사랑하는 사람의
꿈을 꾸었다가 새벽 한 시 삼십 분 정도에 깨어났다. 사랑하는 그 사람에 대한 꿈이 분명히 기억이 났는데
지금은 무슨 꿈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어렴풋이 생각 나는 건 그다지 좋은 꿈이 아니었
다는 점뿐이다. 좋지 않은 내용이었다고 표현하였지만 그렇다고 상서로운 꿈까지는 아니었던 듯하다.
하여튼 오랫동안 못본 내 사랑 그 사람이 지난 밤에 갑자기 나타났다는 점이 흥미롭고, 또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꿈에 나타났다는 점이 또한 흥미롭다.
나는 꿈해몽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는다. 꿈해몽이 그대로 맞을리 없다고 생각하고 미신이라고
여겨진다. 그렇지만 꿈해몽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은 나의 생각을 잘못된 생각이라고 판단할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실제로 어떤 사람이 꾼 꿈에 대해서 꿈해몽대로 세상의 일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잘 모른다는 것인데, 어떤 사람은 꿈을 꾸고 꿈해몽을 했는데 그대로 이루어졌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해몽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 일단 꿈해몽을 안 해본 사람도 많을테니까
얼마나 꿈해몽이 들어맞을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을 해보니까 꿈해몽에 대한 논문이 있는지 궁금해진다.
프로이트는 꿈을 오랜 시간동안 연구하였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정답이 있을까?
나는 반반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왜 그러냐면, 한편으로는 꿈을 꾸고 그에 대한 해석이 사람마다 다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니 정말 전문가이든지, 예지력같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해석을 했는지의 여부가 중요할텐데
그 가능성을 입증할 방법이 있을까 의심이 든다. 다른 점은 꿈해몽이라는 작업이 어느정도 샤머니즘적인 요소가
있지 않겠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꼭 샤머니즘적이라고 인정을 하느냐, 아니냐는 정확하게 가를 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꿈을 해석한다는 자체가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 약간 어려운 말로 형이상학적
인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꿈해석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이유가 하나 있다. 성경에 꿈을 해석한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고대의 하나님의 사람 몇 명이 왕의 꿈을 정확하게 해석을 했던 일이 있었다. 그런 점을 보면 꿈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현상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하지 않던 꿈 해석에 대해 고민을 해본 것이다. 두번 째 꾼 꿈인 문재인 대통령이 나오는 꿈을 생각해보고
검색도 해봤는데, 꿈해석을 해놓은 내용이 무언가 크게 이룬다는 내용들이 많았다. 과연 그럴지 두고 볼 일이다.
정말 뭔가 크게 복스러운 일이 일어날지 기억하고 체험을 해봐야 되겠다. 정말 어떤 좋은 일이 일어난다면 그때
다시 꿈과 관련한 글을 써야 될 것이다.
그러고 보면 예전에 좋다고 여겼던 꿈을 꾸고 나서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었던 기억이 지금 불현듯 났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서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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