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청소년, 청년들은 자체로 건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기는 하죠. 고질병이 생기거나 태어날때부터 결함을 지닌 채 태어나는 사람도 일부 있습니다. 대개 특별히 중대한 사건을 당하지 않는한 40대가 되기 전까지는 신경쓰지 않아도 몸 상태가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30대 초부터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20대 초인데도 신장병, 폐질환, 탈모, 등이 심각할 수 있으니까요. 20대 나이는 몸 성장이 완성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육상태와 전체적인 상태가 가장 좋은 나이대입니다. 20대와 30대에 몸은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관리를 안 하면서 살아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매일 먹고 싶은 음식 먹고 먹던 음식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잘 못 먹는 경우 신체 발육이 저하되거나 장기적으로 영양상태가 안 좋은 경우에 조기노화 상태가 될 수 있겠습니다. 몸이 안 좋다가도 조금 신경쓰면 또 금방 좋아지는 시기입니다. 젊은 나이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몸에서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40대 나이는 다릅니다. 몸 전체적으로 균형이 서서히 깨지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몇십 년 전에는 45세 사람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을 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1950년대에는 평균 수명이 50세 정도 되었다고 하죠. 전쟁이 있었기때문이기도 했지만 워낙 식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못먹어서 정상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몸의 모든 부위에서 결손인 상태였습니다. 몸은 에너지를 만들어서 활동을 하고 또한 음식 속의 몸을 만드는 물질을 활용하여 몸에 필요한 세포의 수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데 먹는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니까 몸의 각 부분과 장기에서 정상 세포수를 유지할 수 없었고 바로 그 이유가 조기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판단됩니다. 식량부족은 단순히 배고픔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몸을 이루는 재료가 만성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니까 그 시대를 살았던 모든 사람들은 몸 전체적으로 결손상태였고 지속적인 몸 구성재료의 결손은 평균수명이 45세라는 조기사망의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몸은 영양분이 너무 많아도 문제이고 너무 적어도 문제입니다. 이런 점들을 기본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생각해보면 건강을 유지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필자는 요즘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심한 탈모수준은 아니지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집니다. 그래서 빠진 머리카락을 세어봅니다. 세는 방법은 머리를 감을 때 물에 떠 있는 머리카락을 일일이 세는 것입니다. 하루에 평균 20가닥 정도 빠졌었고 상태가 좋은 날에는 10가닥 정도 빠지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에는 40가닥 이상이 빠지고 있습니다. 탈모 전문가들은 하루에 머리카락이 40가닥 정도 빠지는 건 염려할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루에 100가닥 이상 빠지면 탈모증으로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 전에 필자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 머리카락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이 빠졌었습니다. 필자가 머리카락 빠지는 갯수를 셌던 건 그때부터였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탈모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탈모의 개념은 세포의 탈락과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의학은 사람의 몸 부위를 나누어서 과를 할당하여 전문분야를 설정했습니다. 내과, 외과, 비뇨기과, 정신과, 정형외과, 치과 등으로 말이지요. 그래서 탈모증상은 보통 피부과에서 진찰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의 문제는 피부 자체에만 생긴 윈인일 수 없습니다. 머리가 어느날부터 더 많이 빠진다는 건 머리 두피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이지만 필자는 머리피부 문제가 아니라 몸의 문제라고 받아들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건 병원 의학이 그렇게 보고 그렇게 설명하기때문에 문제가 나타난 부위만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몸 각 부위에 나타나는 증상은 바로 그 부위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은 몸 전체의 문제입니다. 머리가 빠진다는 건 몸의 전체적인 대사효율 또는 영양 분배에 문제가 생긴 것을 나타내는 상황입니다.
필자가 몸 상태를 가늠하는 방법 몇 가지 중에 하나가 하루 머리카락 빠지는 갯수를 세는 것입니다. 평균 20가닥이 안 빠지던 상태였는데 요즘에는 기본 30가닥이 빠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저의 몸 안의 상태는 좋았던 상태에서 나쁜 상태로 변화했다는 뜻이겠습니다. 머리카락 빠지는 갯수의 증감은 몸의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머리카락은 빠지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빠지는 갯수에 따라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게 되지요. 몸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던 예전에 제가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머리카락은 주기적으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머리카락 빠지는 현상이 몸 전체에서 일어나는 세포교체의 한 현상입니다. 지금 현재의 보이는 나의 몸은 사실은 1초 전의 나의 몸과 다른 몸입니다. 몸의 세포는 100조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1초 전의 내몸과 지금 이 순간의 내몸이 다르다는 개념은 세포주기이론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세포는 먼저 있던 세포를 통해서 복제되어 새롭게 태어나고 먼저 있던 세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할 일 하다가 사멸하게됩니다. 이 주기를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 몸 안에서 하루에 3,300만개의 세포가 사멸하고 그만큼의 갯수가 새로 태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와 장의 점막세포는 이 주기가 매우 짧다고 알려졌죠. 어리고 젊을 때는 죽는 세포보다 태어나는 세포가 더 많아서 가만히 있어도 건강한 상태가 유지거나 계속 싱그러운 모습을 유지합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 균형이 서서히 변합니다. 새로 태어나는 세포보다 죽는 세포가 더 많아집니다. 어릴 때 유지되던 이상적인 균형이 깨지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도 이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그래서 탈모갯수는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기준이 됩니다. 머리빠지는 갯수가 증가했다는 뜻은 그만큼의 비율로 몸 전체에서 더 많은 세포가 탈락되고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몸 상태의 변화에 대한 예를 머리카락 빠지는 갯수의 변화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탈모갯수를 확인하여 지금 나 자신의 상태를 대략 가늠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경우 지금 몸에 대사작용의 어떤 불량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매일 머리 빠지는 갯수가 적으면 괜찮은 상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빠지는 수만 보고 몸의 건강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뜻입니다. 사실상 머리는 혈액의 나머지 부분에 의해서 생기고 자란다고 합니다. 생명유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 부분이지요. 그러니까 자신의 몸 안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은 많이 안 빠지지만 다른 신호가 있어서 몸의 안 좋은 상태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머리가 많이 빠진다면 머리가 많이 빠지지 않도록 특정한 행동을 해야 합니다. 특정한 행동을 하면 몸이 다시 정상 상태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어느 부위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 부위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몸 전체적으로 어떤 균형이 깨졌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머리빠지는 상황이 변화가 일어났다면 몸의 건강 악화에 대한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필자는 그렇게 몸상태를 가늠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탈모 갯수를 줄이는 노력을 하여 몸의 상태 악화를 반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문제를 직감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는 없을 테고 생활하면서 행위들과 태도들, 생각들, 습관들을 전부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예를 들면 평소에 술을 마시는지, 주량이 얼마인지,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는지, 식사할 때 음식을 충분히 씹는지, 반찬은 어떤 종류를 먹는지, 약을 먹는지 군것질 하는지 여부 등을 고려하고 자신의 몸에 영향을 끼친 상태와 원인을 유추합니다. 스트레스에 민감한지 잠을 잘 자는지 불면증이 있는지, 좋은 물을 마시는지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지 소금 섭취량은 어느정도 되는지 같은 것들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 시기에 화 낸 적이 있는지 등, 한 사람이 생활하면서 취하는 모든 행동이 그의 현재의 몸 상태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현재의 몸 상태는 아무 맥락 없이(이유없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 상태가 안 좋다면 지금의 안 좋은 상태를 만든 어떤 원인이 있다는 말입니다. 경미한 상황부터 심각한 상황까지 몸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이 자기 자신의 생활 속에 어떤 태도나 행동에 의해서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행동들과 태도들과 생각들을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수많은 행동들 각각이 몸에 어떤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한 종류의 원인 또는 여러가지 원인들이 합하여져 하나의 결과를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이 점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갯수를 세는 것입니다. 갑자기 20~ 30가닥이 더 빠진다는 건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다는 뜻입니다. 어쩌면 계절변화에 따른 몸의 일시적인 적응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은 우리가 모르는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점들도 아주 많습니다. 지구의 자기장 변화, 기온변화 등 말이죠. 이런 점들은 일반적인 내용들이고 40대인 사람과 30대인 사람은 대체적으로 몸의 내부 상황이 다를 것입니다. 30대인 사람은 몸을 덜 관리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면 40대인 사람은 30대인 사람보다 더 많은 관리를 해야할 필요가 생깁니다. 그건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수록 몸은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몸의 여러 곳의 순환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30대인 사람들은 순환막힘 현상이 덜하고 40대인 사람은 더 많아지게 되죠. 이런 것입니다. 집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등 관리를 하면 평상시에 문제 생길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그렇지만 청소를 잘 안하고 정리를 안 하면 점점 집안이 지저분해집니다. 몸도 똑같습니다. 몸에 독소가 생기는 경우 즉시 배출하는 등 몸 청소 및 관리를 한다면 40대인 사람에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필자가 이 글을 통해서 이야기 하려는 핵심입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몸이 늙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필자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 무조건 늙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오히려 나이가 30대인데 몸의 기능이 늙어 있거나 얼굴 모습이 늙어보이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매일 생활하면서 우리 삶에 실행하지 않는 것들 때문에 몸의 내부에서 매일 정상적으로 작용해야하는 현상들이 느려지거나 작용이 멈추는 등의 일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늙음의 개연성은 몸 안의 작용조건의 변화에 있는 것이지 나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필자는 몸 속 작용 불량의 가장 큰 원인으로 몸청소를 안 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몸 청소를 디톡스라고도 합니다.
요즘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된 원인은 기본적으로 몸 관리를 안 한 점이 원인으로 생각이 났습니다. 40대인 사람은 몸을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돌봐야 합니다. 매일 하지는 못하더라도 건강 관리를 신경써야 합니다. 필자가 신경쓰지 못한 게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자는 최근에 술을 과도하게 많이 마시면서 독성 합성화학물질을 많이 섭취한 것이 하나의 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몸에 좋은 음식을 계획적으로 섭취하지 못했습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심으로써 간이 알콜을 분해하는데 너무 많은 일을 해야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몸의 다른 부분에 분배되어서 복구되어야할 영양분들이 간의 알콜해독에 치중되어 몸 전체의 복구현상이 방해를 받는 것입니다. 이 상황은 머리빠짐뿐만 아니라 몸의 전체에서 각 기능의 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0대인 사람들은 수년 동안 축적된 몸 내부 청소불량의 결과에 의해 어떤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나이대인 것입니다.
'자연치유건강법 경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토피 자연치료법으로 생리통이 사라졌다고.. (0) | 2021.05.25 |
---|---|
코로나 백신 부작용 알면 맞을까? (0) | 2021.05.23 |
관절염 자기치유 자연치유 어느정도 가능할까? (14) | 2021.04.21 |
노화현상의 원리를 알면 다시 젊어질 수 있다 (2) | 2021.04.19 |
늙지 않는다 노화 역전도 가능하다 (0) | 2021.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