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방유쾌한소식(무료로 불치병 직접 치료하기) :: 미국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의 싱가폴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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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 될지 조금 더 궁금해진다. 한반도 남한의 서울에 사는 시민으로서 요즘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조금 더 국내 정세와 국제 정세를 관심 갖고 본다. 2018년 6월 12일 어제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폴에서 만나는 모습을 텔레비전 뉴스에서 보았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감동을 하였으며 동시에 약간의 걱정도 갖었다. 좋으면서도 숨겨져서 보이지 않는 위기는 없는지 우려도 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이제까지 전혀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이 진행 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고 희망을 예상할 것이다. 그것이 당연하다. 어쩌면 일어나는 일들이 희망적이라면 그 일을 통해서 긍정을 생각하고 부정적인 요소를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세상은 생각하는대로 이끌려서 방향이 정해지는 원리가 있다고 하니까 부정보다는 희망을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염려와 걱정보다는 좋은 면을 생각할 것이다. 6.25 남북전쟁 70년 가까이 지나고 미국 정상과 북한의 정상이 좋은 뜻으로 만난 일은 기적이 일어난 듯이 느껴진다. 이전에는 상상은 했겠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했었다. 그동안 무엇이 잘못 되어서 양 이념의 대표자들이 서로 만날 수 없고 남한과 북한 그리고 미국이 서로 미워했을까는 대충은 알고 있다.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의 욕심때문이었다. 한 개인 내지 권력을 잡은 여러 사람들이 갖었던 자기와 자기와 관련된 사람들만 편하게 살고 싶은 헛된 욕심이 나라 전체의 다른 사람들을 괴롭혔던 시대의 현상이었다. 


조금 더 시간을 위로 올라가서 역사를 평가해보면 우리 한반도 분단을 만든 더 근본적인 원인은 제국주의 일본이 있었다. 일본은 자기 나라만 잘 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발상으로 한반도를 점령하고 조선인을 괴롭혔고 이기심이 더욱 커져서 중국과 아시아 전체의 나라를 점령하여 자기들 나라로 만들어 다스리려는 욕심을 표출하였다. 일을 저지른 사람은 일본인 중에서도 몇 명이 이기적인 꿈을 꾸었을 테고, 일부 사람들의 꿈이 점점 세력을 확장하여 일본인 대다수의 꿈으로 커졌을 것이다. 이제 생각의 영역을 확장해보면 일부 잘못된 생각을 지닌 몇 명의 일본인만의 문제가 아님을 깨달을 수 있다. 그때 전세계는 제국주의 망상으로 기술이 발전한 나라들은 나라의 힘이 강해지면서 힘이 없는 나라들을 자기 나라에 복속시켜서 자원을 약탈하는 시대였었다. 인간은 태양의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에너지를 축적한 지구의 에너지를 소모하여 생명을 유지한다. 에너지는 소모하면 사라지고 노동력을 투입해야 또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투입해야 하고 고달픈 일이다.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고통을 느끼니까 인간은 꽤를 부린다.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인간은 스스로 노력해서 에너지를 얻으려 하고 대부분의 인간들이 이에 속한다. 그렇지만 나쁜 모습의 인간은 다른 인간의 노동력을 탈취하여 자신의 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보았던 인간의 모습이었다. 지구 차원, 나라와 나라의 차원인 거시적인 안목으로 볼 때 인간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 확보를 자신보다 힘이 약한 인간을 지배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이런 관점으로 보면서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감상해보는 일은 의미있다. 한반도의 사람들은 1900년대 시대변화에 적절한 대응을 못하였고 그로 인해 시대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여 강해진 일본에 의해 36년 동안 지배를 받고 그 뒤에 세계 정세에 휘둘려 남한과 북한으로 나라가 나뉘어 다른 이념때문에 전쟁을 하고 지금까지 고통을 겪은 것이다. 우리의 뜻이 아닌 일본과 세계 정세에 휘둘려서 나라가 나뉜 면이 있지만 조금 더 근본을 밝혀보면 그때의 조선이 약해진 원인 또한 인간의 이기심에 있는 것이다. 나와 나의 가족, 내 가문과 내 친구들만 잘 살면 되는 이기적인 목표때문에 국가를 구성하는 백성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자신의 에너지만 비축하는 짓을 일삼아 국가 전체적으로 힘이 커지기는 커녕, 힘이 점점 더 약해지고 다른 나라에게 나라를 빼앗기게 된 것이다. 한 나라의 몇 사람의 이기심이 한 나라의 100 년 이상의 운명에 이렇게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 것이었다. 한 나라가 두 나라로 나뉘어 서로 비난하고 싸웠던 지난 시절은 한반도 전체로는 비정상이었다. 이제 남한과 북한이 서로 협력하여 흩으러진 질서를 회복여 나뉘기 전의 정상으로 회복하는 시점이다. 망가진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일은 수십 년에서 100 년 이상이 걸릴 정도로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제 회복의 희망이 조금씩 보이는 듯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들이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 어떤 어려운 장애물이 방해 하더라도 남과 북의 통합은 가능하다는 희망을 느낀다. 절대로 일어날 수 없을 듯 하던 기적같은 일이 지금 시작 되고 있는지 모른다. 

Posted by 김서방이간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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