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의 공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어른들이 일을 하고 돈을 벌듯이
아이들은 자신들의 삶의 공간에서 자기할 일 공부라는 것을 해야 되는가보다.
필자에게는 아들이 한 명이다. 아내와 아이들 네 명은 낳고 싶었는데
그렇게하지는 못했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울까
아빠로서 생각해보면 아들에게 미안하기만하다.
한 명의 아들에게 어떤 부모라도 최고의 것 만을 채워주고 싶은 마음을 갖을 것 같다.
우리 집도 아들에게 많은 것을 채워주는 모습이다.
그래서 필자는 아내와 의견충돌을 경험하는 것이다.
아내는 이것 저것 다 가르치고 싶어한다.
그러니까 아들에게 무리이다 싶을 정도로 과도하게 학원에 보내고 있다.
물론 필자의 반대가 있기 때문에 다른 집보다는 많은 학원에 보내지는 않는다.
그래도 아들이 다니는 학원을 세어보면 이렇다.
영어학원, 수학학원, 피아노학원, 그리고 교회에서 배우는 바이올린이다.
필자는 아이들의 이런 학습환경이 많이 걱정이 된다.
아내는 이것들 중에 아들에게 정말 맞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니까 꼭 학원에 보내야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에게 너무 무리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피곤한 점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아이가 배울 수 있는 것,
몸과 머리에 남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의심스럽기만 한다.
자신의 공부는 못하고 남들이 가르쳐 주기만 하는 학습을 하는 것이다.
이학원 저학원 다니면서 시간을 까 먹을것이다.
그러면 정작 자신을 위한 시간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된다.
아이를 이 의미없는 환경에서 구출해주어야 될 것 같다.
이 과목들 하나하나 다 소중한 과목이다.
아들이 모두를 잘 해내면 참 기쁜 일이지만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이 모든것을 한꺼번에 학습한다는 것은
쉽지도 않으며, 배울 수 있는 것도 없을 것이다.
어쩌면 어른들의 성급한 마음때문에 어린 아이들은 시달리는 것일지 모른다.
어른은 욕심을 조금 더 내려 놓을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하면 좋겠다. 네 가지 과목중에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 과목
하나만 배우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는 피곤하지 않고 더욱 많이 집중하여서
공부하고 연습할 수 있어서 훨씬 습득하는 시간도 많이 확보할 수 있다.
공부나 기술이나 운동이나 재능이나 모든 것들은
남이 가르쳐서 배우기보다는 자신이 시간을 들여서 스스로 공부하고 연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요즘에 아내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협상중이다.
무엇보다 아이는 공부하는 시간보다는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