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감기에 걸리면 난감하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 밤에 아기몸이 불덩어러기 되면
응급실에 가야한다. 부모는 뭘해야 할지 모르니까 의사를 만나야 한다.
의사를 만나면 의사는 덤덤하다. 수건을 적셔서 이마에 올려주라고 하거나
아기의 몸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어서 열을 내리도록 하라고 말해준다.
다른 무엇은 없느냐고 부모는 묻는다. 그러면 해열제를 처방해 주면 되느냐고 묻고
부모는 그렇게 해달라고 한다.
그래도 건강한 아이들은 많이 조심하면 감기에서 금방 낫는다.
감기에서 잘 안 낫는 아기들이 문제다. 그리고 걸핏하면 감기에 걸리는 아기들이 문제다.
그런데 아기들이 한 번 감기에 걸리기 시작하면 빨리 낫지 않는 아기들이 많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조금 더 생각하고 연구를 해야할 점이기는 하지만
한 번 아기가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약을 먹여서 오히려 몸이 더 약해져서 감기에서
안 낫는 것일 수도 있다. 감기약이 감기를 낫게 하는 게 아니라 몸을 더 약하게 한다건데
이 생각에 동의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필자의 생각은 필자만의 생각은 아니다. 경험과 연구에 의해서
그렇다고 밝혀진 논문이 상당히 많다. 아기를 양육하는 부모님들께
아기가 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쉽게 감기약을 먹이지 말라고 강하게 말하고 싶다.
감기약은 독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감기약 항생제를 먹는 이유는 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서 먹는 것이다. 항생제가 바이러스를 없애는 폭탄같은 역할을 한다..
필자는 항생제를 폭탄이라고 표현했다. 총이 아닌 폭탄이다. 감기 바이러스만 골라서 잡는
총이 아니라는 말이다. 당연히 감기바이러스를 궤멸시키지만 몸을 유지하는 필수
세균들도 궤멸시킨다. 좋은 세균들에게 나쁜 영향이 없다면 감기약을 먹든 말든
신경쓸 일이 전혀 없다. 그러니까 빈대 잡으려다가 집을 불태운다는 말과 비슷한 점이 있다.
우리 일반인들은 항생제의 영향력이 뚜렷하게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그냥 먹는다.
독약인지 모르고 먹는 것이다. 이제부터 아기에게 감기약을 먹이지 말자.
감기약을 먹이면 아기를 보호하는 세균들까지 사라지고 그때부터 아기는 힘겨운 삶을
경험하게 된다. 부모는 아기가 어떤 어려운 일을 겪는지 모른다.
사람의 장은 두뇌와 직접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두뇌에서 생산된다고 생각했던 많은
물질이 실제로는 장에서 그것도 장 속 미생물들이 생산한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지고 있다.
장과 뇌는 별개가 아니라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어쩌면 좋은 세균이 사라지면서
뇌에 악영향을 일으키고 아기가 자폐증에 걸리는 것일 수도 있다. 항생제를 먹는 아기들
전부가 자폐증에 걸리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자폐증에 걸리는 아이가 수십년 전보다
몇 배가 더 늘어났다고 한다. 여러가지 연구 결과 항생제와 자폐증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운이 없는 아이들과 부모들은 감기, 중이염 같은 가벼운 질병을
고치려고 하다가 평생 너무 힘든 삶을 살아야 한다. 필자의 이 포스트 내용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계속 항생제를 먹이다보면 내 아이가
자폐증에 걸릴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그러면 아픈 아기를 어떻게 해야할까? 이 부분은 다른 글에서 다뤄보겠다. 약보다는 몸에 좋다고
하는 식품을 활용하면 아기에게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훨씬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필자는 확신하고 있다. 약을 너무 믿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