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쓰기에는 완전히 재능이 없다고 생각 했었다. 그래서 아예 글을 쓰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글 쓰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스스로 나의 능력을 그만큼이라고 규정했던 거였다. 사람은 자신이 정한 만큼 성장하는가보다. 자기계발서를 몇권 읽었는데, 꿈을 꾸고 꿈을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라는 이야기를 많이한다. 나는 이때까지 실감하지 못했다. 자기 자신의 능력을 한계짖지 말아야 함을 몰랐다. 내가 나 스스로 나의 능력을 한계 짖는지도 몰랐다. 실제로 자기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한계를 짖는 듯하다. 왜 그러는걸까? 자기 자신의 재주 능력이 끝없다고 생각하는 일 자체는 불가능한걸까?
문화의 성격때문일까? 그 부분은 연구를 해야 한다.자기 자신을 비하한다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것이 겸손이라고 생각하는 동양의 문화에 속한 우리네의 특징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잘난체 하지 말고 겸손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들을 수없이 듣고 자랐다. 그 이유로 무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은 잘 못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자신을 멍에 지웠을 가능성이 많다.
인도의 코끼리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코끼리 새끼의 발을 줄로 묶어서 나무에 묶어 놓으면 새끼 코끼리는 움직일 수가 없다. 처음에는 아무리 움직이려고 발버둥을 쳐도 꿈쩍하지 않는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 아기 코끼리는 어른 코끼리로 성장을 한다. 성장을 한 어른 코끼리는 이제는 발을 묶지 않아도 사람에게 고분고분하다. 사람이 100명이 달려들어도 힘으로 이길 수 없는 거대한 코끼리이지만 정신이 속박이 되면 자기보다 힘이 약한 사람에게 지배를 당해야 한다. 정신의 힘은 이렇다,. 보이지 않는 정신이지만 보이는 육체보다 볼 수 없는 정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우리의 정신은 유리와같아서 조그만 충격으로도 깨지기 쉽다. 특히 연단을 받지 않은 사람의 정신은 더욱 약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부분은 나의 주장이 아니다. 옛낧부터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속담이나 사자성어에 많이 표현이 되었다. 자녀를 이쁘다하면 그자녀를 망치는 행위라고 했고, 회초리로 훈육하면 진정 그 자녀를 사랑하는 행위라고 했다.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이야기했지만 스스로 행동하는 태도도 이렇게 할 수 있을 듯하다. 스스로 통제하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고 잘 안되기도 하지만 목표를 정하고 실행한다면 스스로도 못할 일만은 아닐 것이다. 사람은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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