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의 실체

아는분과 이야기 하는 중에 자연치유에 대한 이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자연치유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치유의 개념에.대해서 말해주었는데 이해 시켜주는 게 힘들었어요. 자연치유를 모르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연치유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아 왔는데 이번에 자연치유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치유를 모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의료정책에 자연치유 개념이 없는 듯 합니다. 의료정책이 병원치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때문이예요.
우라나라정부의 의료정책은 전통의료기술을 말살시키는 방향이었습니다. 1950년대 부터 60년대 그리고 그 이후까지 계속해서 5천녁간 이어 내려왔던 전통민간요법을 사이비요법이라는 누명을 씌워서 근거없고 치료효과없는 의료행위라고 매도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정부정책의 영향을 받아서 제도권의 인증을 받지 못한 민간의학지식을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정부의 정책이 서양식 현대의학을 보호하였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현대의학의 빠른 치료 효과는 사람들에게 진짜 치료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은 치료개념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민간요법이 포함되는 전통의학은 자연치유가 가장 중요한 사상이지만 병원의 치료는 자연치유를 무시합니다. 생물학을 공부하면 자연치유의 개념이 보이지만 그 개념을 중심사상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사상은 치료방법을 결정 짓습니다. 병원의 치료법은 자연치유를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의사의 적극적인 개입을 중요시합니다. 의사들은 자연치유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또는 자연치유가 가능하더라도 아주 제한적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경우든지 환자 혼자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반대하고 의사가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나라든지 치료는 의학지식이 없는 개인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문명이 발전한 나라들일수록 더욱 그러했죠.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병이 생기면 의사들을 찾았어요. 자기 안에 있는 거대한 치료의 주인공을 못봤으니까요. 보이지 않기때문에 존재를 모릅니다. 그렇지만 현대의 교육에 의해 자연치유의 드러났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교과서 내용에 소개된 자연치료는 쓸모 없는 지식이었습니다. 의학의 최고 전문가들이 생물학 교과서에 기록되어 있는 자연치유를 무시하거나 자연치유는 없다고 주장하니까 몸을 모르는 일반인은 자연치유를 알지 못합니다.

저는 자연치유는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우리 몸이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은 매우 강력합니다. 사실상 우리는 매일 자연치유 되어서 새로운 활력을 얻어 사는 것입니다. 자연치유가 없었다면 생존기간이 길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이건 무슨 뜻이냐면 매일 활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하고 지칩니다. 많은 수의 세포들이 상처를 입습니다.

세포들은 생존 주기가 있습니다. 몇 시간, 몇일 몇개월의 생존 기간이 있습니다. 생존기간을 채우면 세포는 생명을 잃고 몸의 찌꺼기가 되어서 몸에서 탈락하여 배설 되고 피부의 때가 되어서 떨어져 나갑니다. 또 일부는 몸의 세포형성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주기가 끝나가 전에 상처를 입으면 세포는 생명을 잃어 해체됩니다. 그리고는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하여 분해되고 허물어지는 동시에 새로운 세포가 형성되어 그 자리를 채웁니다. 이 현상을 우리는 염증이라고 칭합니다. 칼에 베이는 상처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칼에 베인 부위는 세포가 파괴된 것입니다. 세포가 죽은 것이죠. 그걸 그냥 놔두면 피부가 찢어져 있는채로 남아 있지 않는다는 걸 모두가 압니다. 상처가 아물죠. 상처가 아무는 현상이 자연치유 현상입니다. 모든 질병은 세포의 손상과 관련됩니다. 그러니까 복재된 세포에 의한 상처부위 자리매김(replacement)으로 상처가 치료되고 모든 질병의 자연치유는 이 원리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질병의 치유와 회복 그리고 치유되지 않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다. 세포재생의 속도가 세포손상의 속도보다 빠르면 질병은 치유 될 것이고 늦으면 질병 상태는 유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