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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이 안 빠질까? 만성변비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있을까?

김서방이간다_(*+_ 2017. 9. 22. 12:22

인간은 스스로 생각을 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존재이다. 인간은 생각을 하고 전략을 짜고


도구를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인 듯하다. 많은 부분을 


따져보면 인간은 지구에서 힘이 가장 약한 존재인데, 사고하는 능력으로 다른 힘이 쎈 동물들을


제압해 버렸다. 인간이 힘으로 맹수들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맹수들과 싸우서 이기지도 못하지만


도망가는 속도도 빠르지 않다.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생활하니까 자신이 자신의 생활을 결정하고 행동을 결정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된다. 이렇다고 생각하는 외에는 인간의 특성을 달리


생각할 방법이 없었다. 그렇지만 몇 년 전부터 이렇게 생각했던 상식을 깨트리는 이론이


나왔고 지금은 연구자들이 이론을 보충하는 내용들을 쏟아내고 있다. 








무슨 말인지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다. 먼저 쥐의 이야기로 사례를 소개하고 싶다. 쥐는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힘 약한 존재이다. 고양이를 보면 무조건 도망가야 한다. 고양이는 쥐를 보면 그냥 놔두지 


않는다. 쥐는 자기보다 거대한 몸집의 고양이를 보면 본능적으로 도망가야 하는데 고양이를


무서워하지 않는 쥐가 있다. 쥐가 고양이보다 힘이 쎄서 그런건 아니다. 쥐가 어느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된 경우에 쥐는 자기 본능대로 행동하지 못하게 되고 위험을 감수하는 걸 선택하게 된다.








이 사건을 어느 연구자가 우연하게 발견하게 되었고 그 쥐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동물들이 어느 특정한 세균에 감염이 되면 자기 본능대로 행동하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


2000년대 초반쯤이었다고 한다. 이 말뜻은 무엇이냐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세균들이 


동물의 행동을 조종한다는 것이다. 동물들은 그럴 수도 있으려니 생각을 할 수도 있을 듯하다. 


그렇지만 인간도 세균이 조종을 해서 자기 생각이나 의지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인간도 자신의 의지대로 생활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에게 조종당하여 산다는 것을


지금은 관련학계에서 많은 내용을 밝혔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른 사이에 다른 존재가 우리의 몸에서 살게 우리 몸의


공간을 허락했고 내 몸이 활동하는 하나하나의 행동이 나의 주관적인 행동인지 그 미세한 녀석들의 


행동인지 모르면서 살아왔다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나의 행동이 실제로 나의 생각으로 주관적인


판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미생물의 조종을 받아서 행동하는 거였다면, 내 몸의 실제적인


주인은 내가 아니라 미생물이라고 해야할까? 물론 내 몸의 실제 주인은 나라는 고유한 의식을 


만드는 내가 주인이겠지만(무슨 말인지 참 헷갈린 표현이다) 나의 의식 속에 미생물이 자신들의


뜻을 넣어서 행동하게 했다면 이해가 될까 모르겠다.






어쨌든 미생물은 우리 인간도 조종해서 자신들의 욕구를 해결해 왔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처음 들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먼저 들었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 몸의 실재 주인은 누구일까? 나일까 내가 아닌 미생물들일까? 장과 뇌가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논문이 있었다. 장 속에 미생물이 약 1조마리 산다고 했던가 기억은


잘 안 난다. 1조마리의 미생물들이 자신들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사람의 머리에 신호를


보내어 자신들을 행복하게 하는 행동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기분이 나쁜 이야기라고 느껴지는가?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게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일지도 모른다. 아주 오래 전 옛날부터 세상의 이치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들의 행동을 긍정적인 행동과 부정적인 행동 두 가지로 나누어 보겠다. 특정한 어떤 행동이 아니라


그냥 보기에 저렇게 행동하는 건 어떤데 하는 그런식으로 두가지로 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생활하면서 정해놓은 원칙대로 사는 사람이 있고 자기 멋대로 살면서 정해진 


원칙도 없는 사람이 있다. 이런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지키는 사람, 계획이 없이 아무렇게 사는 사람


인 식으로 말이다. 이 두사람을 볼 때, 보통은 사람이 잘 교육받거나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거나


그 사람 자체를 평가하기 마련이다. 세사은 사람의 어떤 행동들을 보고 그 사람이 괜찮다거나


부족하거나 나쁜 사람이라고 판단한다. 





그런데 미생물들이 인간의 행동을 조종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인간의 그런 구별되는 행동이


보일 수도 있겠다.


사람 자체의 자질이나 본성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자질적인 문제를 넘어서는 그 이상의 


본질이 미생물과 관련된다고 한다면 왜 행동이 달라지는 지 생각해봐야 하겠다.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다르게 행동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걸 밝힌 것이다. 사람의 몸 안에 사는 세균들의 종류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다. 


몸 안에 어떤 세균이 들어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행동이나 건강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른 예를 하나 들면, 몸이 뚱뚱한 사람과 날씬한 사람이 있다. 뚱뚱한 사람은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빠진다. 열심히 몸을 혹사시켜서 다이어트를 해놓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살이 더 찌게 된다. 또 마른 사람은 아무리 살을 찌우려고 노력해도 살이 안 찐다. 이게 다 미생물의


역할이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미생물을 선택해야 하는지 대충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 몸에 이로운 미생물이 있고 해로운 미생물이 있다고 한다. 해로운 미생물은 우리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조종을 하여 자기의 욕심을 채우는 존재들이다. 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든다. 밤에는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하지만 야식을 먹고 싶게 만든다. 


절제를 할 수가 없다. 매일 술을 마셔야 하는 사람, 알콜 중독자라고 한다. 이런 식이다. 


미생물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서 글을 적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미생물의 조종을


받고 무심코 하는 생활들이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알아야한다. 


자신의 마음을 이기고 정복하는 사람이 세상을 정복한다는 말이 생각 나는데,


몸 속의, 정확하게 말하면 장속의 미생물을 관리하지 않으면 자신의 마음을 절제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제는 자신의 행동을 보고 자신의 몸 안에 어떤 종류의 미생물이 살고 있을지 생각해보자.


부정적인 행동을 일삼는다면 몸 안의 행위조종자, 내 몸 안의 또다른 자아적 존재인 


미생물을 관리해야 한다. 미생물과 관련된 이야기는 끝이 없다.


암이나 당뇨병, 혈관질환 등 고통을 주는 거의 모든 질병과 관련 된다.


이제부터 몸 속 세균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자. 




이와 과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