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방유쾌한소식(무료로 불치병 직접 치료하기) :: 업무 성과를 비약적으로 만들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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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요일부터 나의 삶이 대대적으로 바뀐 것일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나는 분명히 잘 될거야 하는 생각을 했지만 현실이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도 되었다. 사람마다 어떤 일을 하느냐가 그 사람의 삶의 모습을 달라지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어떤 종류의 일을 한다고 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지도 않는다는 것을 지난 주에 어렴풋이 깨달았다. 어떤 일을 하던지 그 일을 하면서 재미 있어야 하는 건 가장 중요하다. 즐겁지 않으면 어떤 일이든 오랫동안 지속해서 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내가 요즘에 하는 일은 나에게 조금이라도 오랜기간 동안 할 수 있게하는 기본적인 조건이 되었다. 재미있어도 그 일을 하면서 돈을 벌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지난 주 이전에는 내가 이 일을 해서 생활이 가능할까 고민을 했었다. 열심히 일을 하면 돈을 벌기는 하겠지만, 실적을 만드는 초기과정에 약간 지루하고 유쾌하지 못한 일이 종종 발생했다. 이밖에 몇 가지 일들 때문에 고민을 했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주부터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이전에는 영업을 할 때 나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사실 지금도 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일을 나 혼자서 하려고 한다면 효율이 떨어지고 지칠 수 있다. 나는 2주 전까지 이것을 겪었다. 일을 혼자서 해내려 하다가 지쳤고 그러면서 이 일을 오랫 동안 할 수 있는지 고민을 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지난주 초에 완전히 나의 노력을 약간 내려놓고 업무 시스템에 완전히 나 자신을 들이밀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체계적인 업무시스템을 이전에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어느정도 나 자신을 믿었고 또한 그 업무 시스템을 의존하면 지출되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었다. 사실 나는 마지막 순간에는 일을 그만 두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광산을 캐는 일을 생각해본다. 금을 캐기 위해서 땅을 파는데, 아무리 땅을 파도 금이 나오지 않는다. 이곳에는 금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땅을 파는 일을 그만 두고 그곳에서 철수한다. 그런데 다른 광물회사에서 그 산에 들어와서 다시 금을 캐기 위해서 땅을 파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금맥을 발견한 것이다. 삶은 이렇다. 모든 사람의 삶이 이 두 회사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 어느 일을 하던지 그 곳에서 금맥을 발견하느냐 발견하지 못하느냐 하는 문제가 있다. 물론 그곳에 금맥이 없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금맥이 있는데, 중도에 포기하고 금맥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조금 노력하다가 금방 지쳐서 그곳을 떠났는데, 다른 사람은 업무를 중단하지 않아 금맥을 발견한다. 또 그만둔 사람이 계속해서 똑같은 방식으로 일을 지속한다면 만나지 못했던 금맥을 결코 발견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어쨌든 그가 찾던 금맥은 그곳에 있지만 못 찾는 것은 똑같다. 1미터만 더 팠다면 만날 수 있었을 테고, 파던 방향을 조금만 틀었다면 금맥을 만났을 수 있었다. 영업의 현실은 이렇다. 금맥을 만나고 못 만나는 결과는 여러가지 요인이 결합되어 나타날 것이다. 



나는 포기하려 했었다. 그러다가 지난주부터 금맥을 만난 느낌이다. 내가 포기했다면 금맥을 발견하지 못한 채 다른 곳으로 떠났을 것이다. 금맥을 찾지 못하던 중에 업무시스템에 나 자신을 몰입시켜서 업무 성과가 완전히 달라졌다. 하루에 하나 둘 정도의 계약을 하기에도 힘겨웠던 상황이 쉽게 세 개 네 개의 계약을 하는 상황이 되었다. 업무시스템은 한 사람의 업무능률, 효율성을 몇백 퍼센트 향상시킨다. 생각이나 상상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다. 누군가는 생각하는 바를 실현시키지만 생각에 그치는 사람이 더 많다. 생각에 그치는 사람 혹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이 나였다. 그러나 생각을 해보고 실행하게 하는 사람은 기획자이다. 기획자는 자신의 생각을 믿고 계획을 세워 그 계획 안의 시스템을 적용하여 일을 쉽게 풀어나가는 사람이다. 나는 지난 주에 업무시스템의 중요성을 몸으로 깨달았다. 그리고 삶에서 경험했다. 


우리의 삶은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일하기 전에 생각하고 상상하고 기획하는 일이다. 섬세하게 기획하는 것을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먼저해야 한다. 

Posted by 김서방이간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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