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로 실험한 비교 연구가 있습니다. 뚱뚱한 쥐와 날씬한 쥐를 비교한 것입니다. 뚱뚱한 쥐의 대장 물질과 날씬한 쥐의 대장 속 물질로 비교연구를 한 것인데요. 대장의 물질이 살찌게 하는가를 검증한 실험입니다. 뚱뚱한 쥐의 대장속 물질을 날씬한 쥐에게 먹였고 날씬한 쥐는 뚱뚱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날씬한 쥐의 대장 속 물질을 뚱뚱한 쥐에게 먹인 뒤 뚱뜽한 쥐는 살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살빼는 방법이 간단하죠. 아주 오래 전부터 살찌는 사람과 살이 안 찌는 사람은 체질이 결정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체질이 뭐냐고 하면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사람이 없었죠. 의사들도 한의사들도 체질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사람은 없었던 거 같아요. 어떤 사람이 어떤 특정한 문제가 있을 때 전문가들은 단지 체질이 그렇다고 말해주는 정도였습니다. "당신은 그렇게 되는 체질입니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아! 그렇구나!"하고 말았을 테죠. 하지만 체질이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정확한 대답일 수는 없어요. 체질이 뭐 어떻다는 것인지 명확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으니까요. 살찌는 체질, 살 안찌는 체질, 어떤 음식을 잘 소화시키는 체질, 복숭아를 먹으면 두드러기 생기는 체질, 잘 체하는 체질, 키 크는 체질, 머리 잘빠지는 체질. 어떤 체질로 이렇게 나열해보았습니다. 정말로 체질이 어떻다는 건지 모르죠. 단지 체질 이야기만 하면 그 사람의 어떤 특징 또는 문제를 운명으로 돌리는 것이 되죠. 바꿀 수 없는 듯이 들리죠. 체질이 그러니까 그냥 받아들여라 라는 뉘앙스로 들립니다. 바꿀 수 없는 운명이다 라는 느낌이었죠. 하지만 쥐 실험의 결과는 우리에게 체질에 대해서 한 가지 힌트를 알려주게 됩니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했던 운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하는 견고한 체질이라는 관념에 금이 가는 실험결과이죠. 아무 생각 없이 체질이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테고, 체질 이론을 강하게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체질이론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하게 딱 들어 맞는 말은 아니더군요. 우리가 체질이라고 하는 사람의 특징은 정해진 점이 있고 바뀌기 쉽지 않는 점이 있지만 절대적인 개념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평생동안 뚱뚱한 채 살아왔고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이라고 생각했지만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은 한 순간에 바뀔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살빼는 방법에 대한 생각은 이 생각의 균열에서 시작이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비만인 사람들이 많은 현시대입니다. 예전에는 비만인 사람은 많지 않았고 지배계급자 몇 명만 비만이었을 텐데, 지금 시대는 사람들 대부분이 비만입니다. 비만은 불편함과 용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건강이 좋지 않다는 뜻이고 몸 속에 염증이 많다는 뜻입니다. 수많은 좋지 않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뻐지고 싶어서 살을 빼는 목적으로 중요하지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살을 빼야 합니다. 요즘은 다이어트의 첫째 목적이 건강유지입니다. 몸무게를 줄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효과를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 바꾸니까 살 빼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한 쥐실험이 좋은 힌트가 되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살 빼는 방법도 그저 보이는대로 쉽게 생각 나는 대로 해보는데요, 살빼는 방법도 그저 보이는대로 하면 효과가 없어요. 쉽게 생각나는 대로 다이어트 하는 사람은 굶거나 운동만 열심히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요즘에도 굶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굶는 다이어트는 전혀 효과 없고 부작용만 남는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밝혀졌어요. 운동만 열심히 하는 운동도 효과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운동해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면 당연히 살이 빠질 거라고 쉽게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언제나 그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살이 안 빠지니까 여러가지 다이어트방법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다이어트 방법이 효과가 없었어요. 어떤 다이어트방법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서 일부 사람에게는 쉽게 살 빼는 방법이었겠지만 수많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았어요. 살찌는 원인은 생각하지 않은 채 살을 빼려고 하니까 살이 안 빠지는 것입니다. 살 찌는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 이유 없이 살 찌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뚱뚱한 쥐와 날씬한 쥐의 대장속 세균의 이론은 어떨까요? 장 속의 미생물에 의해서 살이 찌는 체질과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나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자주 사용하던 체질때문에 그렇다는 말은 우리의 장속 미생물에 의해 결정 된다는 것입니다. 살찌는 체질은 장 속에 살찌게 하는 세균인 뚱보균이 원인이었음이 연구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오랫동안 살찌는 원인을 몰랐던 이유는 오랫동안 장속의 세균의 역할을 몰랐던 것에 있었습니다. 장 속의 미생물들을 연구하면서 세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 살찌게 하는 균과 살이 안 찌게 하는 균이 따로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장 속 세균이 그냥 눈으로 보이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오랫동안 알아차리기 쉽지 않았었죠.
살찌게 하는 세균이 배 속 소장을 장악하는 경우에 사람이 뚱뚱해진다는 사실을 아는 건 쉽게 살빼는 방법의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사람의 음식을 먹는 뚱뚱한 애완동물도 해당 됩니다. 원래 뚱뚱한 몸매는 자연에서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것입니다. 살찌게 만드는 뱃속의 세균은 몸에 유익한 세균이 아니예요. 몸에 해로운 세균이 소장을 장악한 상태입니다. 클로스트리듐이라는 세균이 대표적이고 퍼미쿠테스라고 합니다. 반대의 상태는 살이 안 찐 상태로 몸매가 훌륭해 보이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몸매가 좋은 사람은 전반적으로 건강하다고 평가할 수 있고 실제로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유익균이 소장을 장악합니다. 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가 풍부하고 장 속에 세균의 종류가 골고루 사는 상황입니다. 유익균이 소장을 장악하게 되면 비만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개념은 다이어트에서 매우 중요한 사실이 되었어요. 살을 뺄 때 이정도의 개념을 가지고 시작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개념이 없이 무작정 살을 빼었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최소한의 다이어트 전략에 필요한 개념입니다. 장 속의 미생물은 우리 몸의 전반적인 문제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원인요소로 드러났고 앞으로는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지금은 비만에 대해서 별로 생각하지 않은채 사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지만 한 번 살을 빼는 데 쉽게 성공한 후에 요요현상으로 살이 다시 붙어 실망하고 또 다이어트를 다시 결심하여 또 살을 빼지만 또 강력하게 요요현상이 나타나 살이 찌는 일이 반복 되어 다이어트를 거의 포기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도무지 살 빼는 일이 너무 어려워 아예 포기한 채 사는 분들은 장 속의 미생물 상태를 확인하시면 다이어트에 실패하지 않을 실마리를 알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비만의 원인은 균형을 잃은 세균환경에 있었습니다. 질병이 치료되지 않는 원인은 원인을 해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짜 원인을 찾지 않고 증상만 없애려고 하니까 증상은 순간적으로 사라져도 숨어 있던 원인에 의해서 또다시 증상이 반복되어 발생하는 것이죠. 비만도 똑같이 봐야 합니다. 비만은 질병입니다. 질병은 원인이 있어요. 비만 자체가 원인일 수는 없습니다. 비만 그 자체만을 없애려고 가장 그럴듯한 뻔해 보이는 행동만으로는 살이 빠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무엇을 해도 살이 안 빠졌다면 비만의 원인으로 관심을 옮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인을 다루지 않고 비만 증상에만 신경을 써왔을 것입니다.
비만원인을 알아야 다이어트 성공 한다. 1. 비만균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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