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의 원인모를 피부병
삼촌을 만나서 대화를 하는데 삼촌의 귀가 이상하다. 귀에 어떤 피부병이 있는지 상처가 났다.
귀가 짓물러서 병원에 갔더니 어떤 스테로이드 연고를 주더란다. 그 연고를 발라서 그래도
조금 나아졌다고 말씀을 하신다.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병원에 간다고 완치되는 것도 아니라고
말씀을 하신다. 숙모는 얼굴이 밝고 피부가 깨끗하시다. 그래서 숙모는 편찮으신데가 없으신가보라고
여쭈었다. 그랬더니 외모는 멀쩡해보여도 속은 병 투성이라고 말씀을 하신다. 멀쩡한 곳이 별로 없다고 말이다.
이렇게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원인을 모를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만나는 사람마다
질병이 없는 사람이 없는 듯하다. 나이가 70대가 된 것도 아닌데, 50대에 불과한데 아니면 40대인데도
몸이 온전히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나는 삼촌과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가지를 물어보았다. 생활습관을 물어보고 드시는 음식은 어떤 게 있는지
물어보았다. 그러면서 삼촌의 귀가 왜 그런지 분명히 알게 되었다. 건강전문가라는 의사들이 비전문가인
필자보다 생명을 모르고 인간을 모르는가보다. 건강을 모르는가보다. 필자는 삼촌과 삼십 분을 이야기하면서
삼촌의 귀가 그렇게 피부병에 걸린 이유를 금방 알아차렸는데, 의사들은 왜 그 이유를 모른단 말인가?
오히려 의사들은 삼촌의 그 귀 상태를 보자마자 묻지 않고도 알아야 되는 게 아닌가? 그렇지만 의사들은
삼촌과 상담을 하면서도 삼촌의 본질적인 문제를 알지도 못한 채 스테로이드 연고만 처방해 준것이다.
나는 삼촌에게 삼촌의 문제를 알려드렸다. 그랬더닌 삼촌은 네 말이 맞는 듯하다고 인정을 하시면서
너의 말대로 해보겠다고 말씀을 하신다. 생활의 습관을 고치기 쉽지는 않겠지만 고치지 않으면 더 심해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으니 살기 위해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겠다고 다짐하는 삼촌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나는 의사같은 전문가가 아니다. 의학을 공부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 신뢰를 기반으로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기는 힘들다. 그래서 사람들의 반응은 여러가지이다.
네가 의사라도 되느냐면서 나의 말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의 말을 신뢰하는
사람이 있다. 요즘에 생각을 하는 것은 사람의 질병은 의사만 고치는 건 아닌 듯하다.
시기적절하게 삼촌을 만나서 다해이다. 삼촌이 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병을 더 키울뻔 했다.
먹는 음식을 바꾸지 않고는 몸이 변할 수 없다. 먹는 음식은 어쩌면 잠재의식의 세계에 있는 것과 같은
요소가 있어서 스스로 자신이 먹는 음식이 뭐가 잘못인지 알기 힘들다. 삼촌은 힘들겠지만 더이상 독극물을
먹는 것을 끊겠다고 나와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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