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방유쾌한소식(무료로 불치병 직접 치료하기) :: 마이크로바이옴 몸속 세균조성비 깨지는 5가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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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에 이어 연속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장누수증후군과 아토피피부염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장누수증후군이 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설명도 했습니다. 장누수증후군은 장 속의 세균 조성비율이 깨지면서 연달아 일어나는 몸의 불편한 증상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어떻게 장의 세균 조성비율이 깨져서 비정상상태가 되는지 직관적으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장의 환경이 정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절대값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절대값은 유익균 85 : 유해균15입니다. 이 수치는 사실은 장뿐만이 아니라 인체에 세균이 서식할 수 있는 부위는 모두 해당 됩니다. 구강, 생식기, 항문, 코 등 모든 부위에 해당됩니다. 구강을 예를 들면 충치가 생기거나 치주염이 생기는 원인은 실제로 구강 안의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가 엉망진창이 되는 경우입니다. 구강의 미생물 생태계도 유익균85 : 유해균15가 유지되면 치주염, 충치가 생길 수 없습니다. 몸 전체에 이 수치를 유지하면 최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수치를 벗어나면 건강을 잃는 상태가 됩니다. 심지어 유익균이 많으면 좋을 거 같지만, 유익균이 85% 이상 존재하여 90퍼센트 또는 100퍼센트가 되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진 시기는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과학자들이 세균에 대해서 연구한 기간은 100년 이상이 지났고 그 동안 많은 이론이 나왔습니다. 2010년대 초에 미국 오바마 대통령 시기에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세균연구를 시작했고 연구결과 마이크로바이옴 이론이 나왔고 이전과 다른 개념의 세균이론이 정립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세균하면 무조건 제거해야 하는 존재로 여겼고 그 개념으로 100년동안 항생제를 사용했던 것입니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항생제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지만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결과에 의해서 항생제는 치료약이 아니라 독극물이라는 결론을 더욱 명확하게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 내 미생물균형은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용어로 정립됩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몸의 미생물군 생태계를 말하고 위에서 설명한 85:15 절대값 내용을 세상에 소개한 연구내용입니다. 

 

 

이 85:15비율이 깨지기 시작하면 사람은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유해균75 : 유익균25의 비율은 비정상적인 수치로서 질병이 생기는 상태가 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현대인이 경험하는 거의 모든 질환이 이 절대값에서 벗어나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고까지 할정도로 마이크로바이옴 85:15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잘 몰랐지만 이제 우리의 건강을 더욱 좋게 유지하게 하는 하나의 기준이 마련된 셈입니다. 사실상 없었던 현상이 새롭게 나타난 개념이 아니고 원래부터 우리 삶에 고정된 조건일뿐입니다. 과학자들이 연구해서 밝히기 전까지는 몰랐던 사실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이 세상에 나오기 이전에는 사람들이 몰라서 지킬 수 없었지만 이제는 이 이론을 알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건강을 잃지 않는 가장 중요한 조건 중에 하나입니다. 

 

 

이 정상적인 조성비율이 깨지는 이유를 알아야 기준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몸의 수치를 지키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건 모르는 것이 원인일 수 있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세상의 환경적인 세팅이 변화되었고 사람은 고정된 환경에 맞추어 살아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기술이 발달되어 도시화 되기 이전의 세상 환경과 도시화된 세상의 환경이 달라진 점은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환경에 맞추어 살기때문에 무엇이 문제를 일으키는지 알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개념적인 상황인 것이죠. 구체적이지 않아서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적인 그리고 이론적인 영역입니다. 이런 부분은 필자와 같은 보이지 않는 부분에 집중하고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드러나게 됩니다. 사실상 근본원인은 환경변화에 있습니다. 이전 세대의 사람들이 먹던 음식과 지금 세대의 사람들이 먹는 음식은 상당히 많이 다르는 것이지요.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의 변화는 환경변화입니다. 마시는 물, 공기, 습관적으로 먹는 음식들 말입니다. 이런 것들을 환경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개개인이 바꿀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래도 환경을 바꿀 수는 없지만 조심할 수는 있습니다. 필자가 이야기하려는 핵심은 이 부분입니다. 개인이 매일 행하는 행위들 속에서 잘못된 행위를 찾고 제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어렵게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면 이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심코 행하는 밥먹고 외식하고 술을 마시고 약을 먹고 하는 행위들을 통해서 우리는 환경적 영향을 받고 그로 인해서 예전에는 없었던 질환들이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1약물- 항생제, 진통제, 소염제 등

장 속의 마이크로바이옴인 세균조성비율을 망가뜨리는 가장 중대한 원인은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입니다. 물론 이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한 사람이 생활하면서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잘못된 습관에 의해서 잠깐 생긴 통증이나 불편함일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인 음료수를 매일 또는 자주 마시거나 햄이나 소시지 또는 과자 빵을 먹는 행위가 근본적으로 처음 장의 생태계를 나쁘게 바꾸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장의 미생물 생태계(microbiome)가 바뀌면서 사람은 조금씩 아픔이나 어떤 불편함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때 통증을 제거하기 위해서 병원에 갈테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아픔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약물이 중대한 원인이라 말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항생제(진통제 소염제 포함)를 처방합니다. 환자는 항생제를 먹는 순간 소장의 생태계는 이전에는 없었던 어마어마한 상황변화가 일어납니다. 항생제가 몸에 들어가면 항생제는 소장의 전체에 분포하여 살고 있는 거주민을 몰살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항생제를 한 번 먹었을 때 설사하는 이유는 소장에 살고 있는 우리몸에 좋은 일을 하는 유익균이 한 순간에 몰살당했다는 걸 암시합니다. 항생제는 나쁜 세균을 죽이려고 사용하는 것이지만 사실은 나쁜세균만 죽이고 끝나지 않고 좋은 세균까지 싸그리 전멸시킨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항생제를 사용하면 정작 좋은 세균은 제거되면서 나쁜세균은 다시 나타나 생존하여 소장의 전체 면적을 뒤덮습니다. 약에 의해서 소장의 환경이 매우 나빠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이크로바이옴의 이상적인 비율인 유익균85 : 유해균15 비율이 망가지고 유익균25 : 유해균75의 비율로 뒤집어지게 됩니다. 비율이 뒤집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놓았습니다. 

 

2. 합성화학물질 - 농약 살충제(pesticides), 식품첨가물

항생제 위험성을 처음 이야기한 때항생제 Anti-biotics는 실질적으로 생명체를 죽이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안티바이오틱스라고 불립니다. 생명을 반하는 물질이라는 뜻이지요. 안티바이오틱스물질 중에 가장 강력한 물질이 항생제입니다. 그리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물질 농약이 생각나는군요. 농약이라고 하면 농사지을 때 뿌리는 농약이라고 무시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모기약이 생각납니다. 모기약은 건강에 심각하게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지만 부분적으로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모기약과 관련성이 있는 물질이 합성화학물질입니다. 가공식품에 첨가하는 식품첨가물들이 있습니다. 필자는 이런 식품첨가물을 몸에 집어넣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노력해도 완전히 유입을 차단하는 건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먹는 음식을 스스로 감시하여 가공식품을 섭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노력을 하는 거와 안 하는 것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된 결과가 남게 됩니다. 좋은 결과가 누적되든지 나쁜 결과가 누적되든지 그 누적된 결과는 시간이 지난 뒤에 큰 차이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 KBS뉴스

 

3. 고기속의 항생제, 성장촉진제

안티바이오틱스인 항생제↙ 이야기를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 있습니다. 고기입니다. 지금 산업체계에서 사육되어 도축되는 고기들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필자는 병원에 안 가고 의도적으로 약을 먹지 않습니다. 항생제를 먹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필자가 고기를 먹는한 항생제 유입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돼지, 소, 닭 등의 가축을 기를 때 항생제를 먹이고 성장촉진제를 먹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일반인들은 생각할 수 없고 볼 수 없는 방법으로 사육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항생제를 먹인 고기를 먹으면 어떻게 될가요? 항생제를 먹인 고기에는 항생제 성분이 남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필자처럼 일부러 항생제를 먹지 않아도 고기를 통해서 항생제 복용하는 게 됩니다. 이렇게도 우리 소장의 마이크로바이옴 세균조성비는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위험하다는 약을 먹지 않았는데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우리 몸이 나빠진다는 걸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런 부분까지 생각할 수 있는 일반인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거의 없을 것이고 의사들조차도 이 부분을 주목하는 전문가는 없습니다. 고기까지 신경쓰고 살아야 하느냐? 하면서 조롱하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선택하는 건 개인의 몫입니다. 

 

 

4. 알콜 - 소주

술이 있습니다. 모든 술이 장내 유익균에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특히 않좋은 술이 소주와 같은 화학주라고 생각합니다. 소주를 만들면서 첨가하는 식품첨가물은 장속 생태계 파괴물질입니다. 위스키같은 증류주나 막걸리를 적당히 마신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독주는 유해균의 먹이가 되고 유해균의 세력을 키우는 물질입니다. 필자의 주변 사람들 중에 소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이 몇 사람 있습니다. 그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알게된 사실이 있습니다. 이들은 전부 장이 안 좋습니다. 매일 설사하면서 자신은 과민성대장염이나 스트레스성대장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들에게 술을 끊거나 줄이거나 술을 마시면서도 소장환경을 지키는 음식을 먹으면 대장염 증상이 사라질 수 있다고 조언해주었습니다. 술은 장속 유익균의 힘을 약화시키고 개체수를 감소시킵니다. ↙

 

5 스트레스, 부족한 잠

현대인들이 피할 수 없는 질병의 원인 중 크게 작용하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연구결과 스트레스와 감정이 장속 마이크로바이옴 세균들의 조성비 그리고 활동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행복하고 기쁨이 많은 사람은 유익균이 많아지고 짜증, 분노, 슬픔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유해균이 많았습니다. 다른 한편 유익균이 많은 사람은 행복, 기쁨, 감사, 감동을 많이 느끼지만 유해균이 많은 사람은 짜증, 우울, 분노, 화냄 등의 감정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내용출처논문 : The role of inflammation and the gut microbiome in depression and anxiety
Jason M. Peirce  Karina Alviña
First published: 29 May 2019

 

 

잠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태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도 있습니다. 잠을 잘 못자는 경우, 그러니까 잠 자는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장 속 마이크로바이옴의 조성비가 정상에서 벗어나 있다고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마이크로바이옴 상태가 정상을 벗어난 사람은 일반적으로 불면증이 생길 수 있고 잠의 질이 나빠진다는 연구내용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잠 자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 마이크로바이옴 상태가 나빠지고, 마이크로바이옴 상태가 나쁘면 잠을 잘 못 잔다는 것입니다. 두가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몸의 상태는 나빠진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논문출처 : Front Psychiatry. 2018; 9: 669. Published online 2018 Dec 5. doi: 10.3389/fpsyt.2018.00669 PMCID: PMC6290721 PMID: 30568608 The Role of Microbiome in Insomnia, Circadian Disturbance and Depression Yuanyuan Li,1 Yanli Hao,2 Fang Fan,1,* and Bin Zhang3,*

 

조울증, 우울증, 불면증 질낮은 잠 등의 내용 칼럼을 다음 기회에 작성해보겠습니다. 

이 밖에 몇 가지 원인이 더 있을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공식품들 중에 콜라, 사이다 등의 음료수와 과자, 빵, 햄, 아이스크림 등도 마이크로바이옴을 망가뜨리는 원인물질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다 지키고 안 먹고 어떻게 사느냐고 반문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거나 회복하고자 하는 욕심만큼 지키면 되고 할 수 있는만큼 선택하면 되는 것입니다. 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결과들의 책임은 나 자신이 짊어지고 사는 것입니다. 건강, 치료에 대한 책임도 자신에게 있고 아픔에 대한 책임도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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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서방이간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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